한샘 휴판넬을 걷어내고 300x600 회색 도기질 타일로 바꾼 욕실 | 송파동 한양 2차

반*끝

송파구 송파동 한양 2차 아파트, 1984년에 준공된 구축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에 시공되어 있던 한샘 휴판넬을 전면 철거하고 전체적인 톤을 정돈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오래된 패널의 들뜸이나 오염이 보이기 시작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판단이 잘 안 서죠. 철거부터 방수, 그리고 힘펠 휴젠뜨 환풍기 설치까지 이어지는 공정 순서를 따라가 볼게요.

시공 전 욕실의 전반적인 모습
시공 전 욕실의 전반적인 모습사진 출처

작업 전의 모습입니다. 기존에 설치된 설비들이 제 자리를 잡고 있지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마감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타일과 패널을 철거 중인 현장
기존 타일과 패널을 철거 중인 현장사진 출처

본격적인 변화를 위해 기존 한샘 휴판넬과 그 아래 낡은 타일까지 모두 걷어내는 과정입니다. 덧방 방식으로 시공되었던 이전 마감재를 완전히 제거해야 새 타일이 밀착될 수 있는 깨끗한 바탕면이 만들어집니다.

벽면 배관과 구조물이 드러난 상태
벽면 배관과 구조물이 드러난 상태사진 출처

벽면의 뼈대가 드러난 상태에서 설비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PVC 파이프와 벽돌 구조물을 통해 배관의 위치를 다시 잡고 보강하는 단계입니다.

레이저 라인으로 수평을 잡는 작업 과정
레이저 라인으로 수평을 잡는 작업 과정사진 출처

콘크리트 바닥과 벽면에 레이저 라인을 띄워 정확한 수직과 수평을 맞추는 작업입니다. 이 과정이 정밀해야 나중에 도기를 설치할 때 오차 없이 딱 맞아떨어집니다.

벽면 파이프와 레이저 표시선
벽면 파이프와 레이저 표시선사진 출처

벽면에 노출되어 있던 콘센트 배선 시디관을 콘크리트 안으로 매립하는 과정입니다. 밖으로 덜렁거리던 전선관을 벽 내부로 밀어 넣어 안전성을 확보하고 외관을 정리했습니다.

수공구를 이용한 세부 시공 장면
수공구를 이용한 세부 시공 장면사진 출처

세밀한 마감을 위해 수공구를 사용하는 장면입니다. 설비 수정과 젠다이 설치를 위한 기초 작업이 꼼꼼하게 진행됩니다.

벽면 마감 전 도구 작업 모습
벽면 마감 전 도구 작업 모습사진 출처

벽면의 수평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정밀하게 다듬는 단계입니다. 기초 설비가 정확히 잡혀야 이후 타일 시공 시 단차가 생기지 않습니다.

타일 마감 후 천장 배관이 노출된 상태
타일 마감 후 천장 배관이 노출된 상태사진 출처

타일 마감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천장 배관과 전선을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세면대 구멍과 배수구 위치를 확인하며 최종 마감 전의 상태를 점검합니다.

니켈 수전이 설치된 샤워 공간
니켈 수전이 설치된 샤워 공간사진 출처

샤워 공간의 모습입니다. 니켈 재질의 샤워 수전과 동일한 소재의 코너 선반을 설치해 소품 수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습니다.

대림 도기 세면대와 양변기가 설치된 모습
대림 도기 세면대와 양변기가 설치된 모습사진 출처

대림 도기의 양변기와 세면대가 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젠다이 위에 세면대를 배치하고 설치 후 누수 여부까지 확인하여 마감했습니다.

회색 타일 벽면과 금속 손잡이의 디테일
회색 타일 벽면과 금속 손잡이의 디테일사진 출처

벽면에 사용된 300x600 사이즈의 회색빛 도기질 타일 근접 모습입니다. 가로 배치와 떠붙임 방식으로 시공하여 단단하고 안정적인 면을 완성했습니다.

유리 파티션과 거울 수납장이 설치된 완성 모습
유리 파티션과 거울 수납장이 설치된 완성 모습사진 출처

전체적인 조화가 완성된 욕실의 모습입니다. 맞춤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 공간을 분리하고, 하단에 간접조명을 더한 거울 수납장을 설치해 부드러운 빛이 감도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구축 아파트의 경우 철거 후 배관 노출이나 수평 불일치 같은 변수가 많습니다. 특히 이번 현장처럼 덧방된 패널이 있다면 이를 완전히 제거하고 고스리 방수와 몰탈 방수로 이어지는 이중 방수층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샘 휴판넬의 낡은 외관을 벗겨내고 300x600 회색 도기질 타일과 니켈 액세서리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힘펠 휴젠뜨 환풍기와 대림 도기 제품들이 조화를 이룬 정돈된 모습입니다.

비슷한 연식의 구축 욕실이라면 300x600 사이즈의 도기질 타일과 이중 방수 공정을 먼저 고려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잠들고욕실

이 집을 완성한 곳

잠들고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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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집***정4일 전

노출되어 있던 콘센트 배선 시디관을 벽 안으로 매립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구축이라 전선 정리가 막막했는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

미***프3일 전

휴판넬 걷어내고 도기질 타일로 가신 선택이 신의 한 수 같아요. 젠다이 위에 세면대 배치한 구성도 깔끔해 보이는데 관리하기는 어떤가요?

반*끝3일 전

젠다이를 새로 쌓아 도기를 배치해 정돈된 모습인데요, 실제 사용감이나 관리법은 거주하시면서 느끼시는 부분이 다를 것 같아요.

욕**후2일 전

니켈 재질 샤워 수전이랑 코너 선반 맞춘 거 센스 있으시네요! 혹시 거울 수납장 하단 간접조명은 색감이 어떤 느낌인가요?

반*끝2일 전

부드러운 빛이 감도는 느낌으로 설치되어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더라고요.

송*맘2일 전

300x600 회색 타일 가로 배치하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졌네요. 저희 집도 비슷한 연식 구축이라 타일 교체 고민 중인데 톤이 정말 세련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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