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각 포세린 타일과 조적 파티션으로 바꾼 47년 된 욕실 |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아파트, 1978년에 준공되어 47년의 세월이 쌓인 욕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모델링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거실 욕실은 전체 철거 후 설비를 새로 잡았고, 안방 욕실은 벽면 덧방과 바닥 철거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래된 구축 아파트의 경우 철거 단계에서 어떤 변수가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죠. 낡은 배관의 부식 상태나 벽체 구조의 노후도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마감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이번 사례에서 600x600mm 포세린 타일과 조적 파티션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 초기 단계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낡은 설비들을 걷어내고 새로운 구성의 기초를 잡는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거실 욕실의 올철거 장면입니다. 천장과 벽면을 모두 제거하는 과정에서 오래된 벽돌이 쏟아지는 돌발 상황이 있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내부 파편들을 정리했습니다.

벽면을 철거하자 내부의 고정 장치와 파이프 라인이 드러났습니다.

콘크리트 벽체와 천장 배관이 노출된 상태입니다. 전선과 파이프의 위치를 재조정하여 향후 설치될 기구들이 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초 설비를 다듬었습니다.

수평계를 활용해 정밀하게 배관 시스템을 구축하는 모습입니다. 이 단계에서 수평이 정확히 맞아야 나중에 타일을 붙였을 때 삐뚤어짐 없는 마감이 나옵니다.

벽면에 마킹을 하고 전선을 정리하며 조적 작업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젠다이를 쌓아 배관을 숨기고 세면대 위에 실용적인 선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밑작업입니다.

샤워 설비가 들어설 자리를 잡는 단계입니다. 기존 벽면에 있던 환풍기를 천장으로 이동시켜 습기와 냄새가 더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설비 위치를 변경했습니다.

세밀한 마감을 위해 수공구를 사용하는 장면입니다. 조적 파티션의 각을 잡고 타일이 붙을 면을 고르게 정리하는 디테일한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욕실 외에도 발코니 타일 시공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노후되어 얼룩졌던 바닥을 밝은 톤의 타일로 교체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었습니다.

완성된 욕실의 일부 모습입니다. 거실 욕실에는 600x600mm 그레이톤 포세린 타일을 적용해 모던한 무드를 연출했고, 조적 파티션으로 샤워 공간을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 제품들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양변기 옆에는 청소 건을 배치해 관리 편의성을 더했고, 전체적으로 톤을 맞춘 타일이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천장에는 4개의 매립등과 힘펠 환풍기가 설치되었습니다.
구축 리모델링을 계획한다면 47년 된 신반포 아파트 사례처럼 철거 시 배관 교체 여부를 반드시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600각 대형 타일을 선택할 때는 줄눈 수를 줄여 오염 관리를 쉽게 할 수 있으며, 조적 파티션 하단에 배수 구멍을 만드는 디테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실의 그레이톤 포세린 타일과 안방의 밝은 포세린 타일, 그리고 주방의 800각 포세린 타일까지 공간별로 최적화된 자재를 사용했습니다. 낡은 설비를 걷어내고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와 힘펠 환풍기로 채워진 공간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현대적인 인상을 줍니다.
비슷한 연식의 구축 아파트라면 600x600mm 포세린 타일과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 조합으로 계획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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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힘펠 환풍기를 천장으로 옮기신 거 보고 무릎을 탁 쳤어요. 기존 벽면 위치보다 훨씬 효율적일 것 같아 저희 집 리모델링 때도 꼭 반영하고 싶네요.
조적 파티션으로 샤워 공간 구분한 거 진짜 깔끔해요! 혹시 파티션 하단에 배수 구멍 만드는 게 시공할 때 많이 까다로운 작업인가요?
디테일한 부분이라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작업이에요. 이번 현장에서도 그 부분을 중요하게 챙겨서 마무리했답니다.
안방 욕실에 들어간 밝은 포세린 타일은 거실이랑 분위기가 또 달라서 매력적이네요. 좁은 공간이라 유리 파티션으로 선택하신 것도 탁월한 것 같아요.
맞아요. 안방은 공간이 협소해서 조적보다는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개방감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해요.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랑 그레이 타일 조합이 정돈된 느낌이라 보기 좋네요. 특히 양변기 옆에 청소건 배치하신 건 정말 센스 있으신 것 같아요.
600각 그레이톤 포세린 타일 색감이 정말 세련됐네요. 저희 집도 연식이 비슷해서 리모델링 고민 중인데 톤 잡는 거 참고가 많이 돼요.
47년 된 아파트라 철거 때 벽돌 쏟아지는 장면 보고 깜짝 놀랐어요. 배관 교체 여부를 미리 결정하라는 팁 정말 유용하네요. 곧 공사 예정이라 눈여겨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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