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직접 칼졸리 100면으로 완성한 세면대 공간 | 수원 키즈카페
수원 키즈카페, 아이들이 모래놀이 후 손을 닦을 세면대 공간을 타일로 조성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상가 특성상 공사 기간이 짧고 유동 인구가 많은 환경을 고려해 철거부터 설비, 방수, 마감까지 토탈 공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상가 인테리어는 거주 목적의 아파트와는 시공 방법이나 기준이 달라 판단이 어려울 때가 있죠. 이번 사례에서 사용된 구체적인 부자재와 공정 순서를 통해 타일 마감의 디테일을 짚어보겠습니다.

작업 중인 공간의 전경입니다. 벽면과 바닥에 타일 마감이 진행되었으며, 상단에는 빈 수납장이 설치되어 기초적인 틀을 잡은 상태입니다.

벽면 타일 작업과 함께 대형 수납대를 배치한 모습입니다. 상단의 목재 구조 캐비닛과 하단의 타일 수납대가 맞물려 공간의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벽 중앙에 검은색 수도관 두 개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배관들이 들어갈 자리를 정확히 확보해야 이후 세면대 설치 시 오차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단 타일 벽면과 상단 베이스보드 목재 구조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서로 다른 재질이 접하는 경계선을 정밀하게 맞추는 단계입니다.

벽면과 바닥에 타일이 부분적으로 설치된 과정입니다. 하단 수도관 노출 상태를 확인하며 우측의 투명 필름 구조물과 간격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벽면 타일을 부착하며 상단 수납장 구조물을 함께 설치하는 모습입니다. 바닥에 놓인 보조 부품들을 활용해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작업이 병행됩니다.

타일 고정용 클립이 바닥에 산재해 있는 시공 현장입니다. 평탄클립을 사용해 타일이 양생될 때 발생하는 수축 팽창으로 인한 단차를 최소화했습니다.

정밀한 접합을 위해 수동 접합 클램프와 소형 도구들을 사용합니다. 특히 꺾이는 면의 각도를 잡을 때 이러한 도구들이 정밀도를 결정합니다.

작업자들이 벽면과 바닥 타일을 동시에 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빠른 마감을 위해 일반적인 순서와 달리 바닥 시공부터 먼저 진행했습니다.

바닥 콘크리트 층 위에 타일을 올리기 전 단계입니다. 벽면의 핑크색과 검정색 마감 처리 부분을 확인하며 기초 바닥면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분홍색 벽면의 기존 벽지를 제거하고 콘크리트 바닥에 일부 타일을 깐 모습입니다. 철골 구조물과 건축 자재들이 배치되어 본격적인 타일링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 현장의 핵심은 '졸리컷'에 있습니다. 공장 제품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타일을 깎아 맞추는 칼졸리 방식을 택해, 조적 턱과 꺾이는 부분 총 100면의 면수를 정교하게 처리했습니다.
부자재 선택에서도 원칙을 지켰습니다. 옹벽이나 콘크리트 벽에는 접착력이 떨어지는 일액형 접착제 대신 쌍곰 타일용 에폭시 2조(주제, 경화제 세트)를 사용했고, 조적 턱과 바닥에는 2시간 이내 양생되는 아덱스 퀵본드를 적용했습니다. 바닥 미장에는 일반 미장용 레미탈 40kg 5개를 투입했습니다.
상가 타일 공사를 준비한다면 부자재 발주 목록을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습식 공간에서 세라픽스 같은 접착제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옹벽 시공 시에는 반드시 에폭시나 폴리머 계열 접착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초 미장부터 100면의 칼졸리 마감까지, 공정 간의 간섭을 줄이기 위해 타일 시공 다음 날 매지 작업을 진행하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무매지 시공 원칙에 따라 케라폭시를 충분히 투입해 해외 자재 공법에 맞는 FM 방식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입니다.
쌍곰 타일용 에폭시 2조와 아덱스 퀵본드를 활용해 정밀한 면수를 잡은 이번 사례처럼, 현장 상황에 맞는 부자재를 먼저 선택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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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칼졸리 100면을 현장에서 직접 깎으셨다니 정성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꺾이는 면이 많아서 작업 시간이 꽤 걸리셨을 것 같은데 결과물이 정말 깔끔해요.
맞아요, 공장 제품보다 시간이 더 걸리지만 현장에서 정밀하게 맞추는 방식이라 훨씬 완성도가 높더라고요.
옹벽에 에폭시 2조를 써야 한다는 부자재 팁 정말 유용해요. 저도 곧 상가 인테리어 예정이라 접착제 선택할 때 꼭 체크해봐야겠어요.
케라폭시로 무매지 시공하신 부분 궁금해요. 일반 줄눈이랑 비교하면 관리하기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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