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체리색 시트지를 걷어내고 다시 입힌 체리색 우드 필름 | 송우리 석향마을대방노블랜드

반*끝

송우리 석향마을대방노블랜드, 지어진 지 20여 년이 지나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체리색 방문들이 가득한 집이에요. 안녕하세요. 기존의 멤브레인 제작 방식 문들이 시간이 흐르며 접착력이 약해져 시트지가 너덜너덜하게 들뜬 상태였고, 이를 보수하기 위해 방문 5세트와 욕실문 2세트, 그리고 주방 하부장까지 필름지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오래된 문짝의 시트지가 들뜨기 시작하면 본드로 임시방편 조치를 하거나 아예 교체를 고민하게 되죠. 이번 사례에서는 기존의 색감을 유지하면서도 손상된 면을 말끔히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 원래의 톤을 되찾았는지 살펴볼게요.

시트지가 벗겨져 MDF 내부가 드러난 시공 전 도어
시트지가 벗겨져 MDF 내부가 드러난 시공 전 도어사진 출처

작업 전의 도어 상태를 보면 시트지가 군데군데 벗겨져 내부 MDF 소재가 드러나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멤브레인 도어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알판 부분이 쉽게 들뜨는데, 이 상태로는 덧방 시공이 불가능해 기존 필름을 모두 제거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체리색 우드 필름으로 마감된 여닫이 도어
체리색 우드 필름으로 마감된 여닫이 도어사진 출처

기존의 색상과 가장 유사한 체리색 우드 필름지를 선택해 마감한 모습입니다. 힌지가 노출된 여닫이 도어의 굴곡진 면까지 꼼꼼하게 밀착시켜, 시각적으로는 원래의 색감을 유지하면서도 표면의 거친 질감은 사라졌습니다.

프레임과 콘크리트 접합부를 정리하는 과정
프레임과 콘크리트 접합부를 정리하는 과정사진 출처

본격적인 필름 부착에 앞서 프레임과 벽면이 만나는 접합부를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기초 면이 고르지 않으면 필름지 끝부분이 들뜰 수 있어, 이처럼 세밀하게 면을 잡는 과정이 결과물의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상하부 패널까지 매끈하게 마감된 도어와 프레임
상하부 패널까지 매끈하게 마감된 도어와 프레임사진 출처

상부 프레임부터 하부 패널까지 빈틈없이 채워진 결과물입니다. 기존 체리색과 톤을 맞췄기에 드라마틱한 색상 변화는 없지만, 너덜거리던 시트지가 사라지고 매끈한 표면이 구현되었습니다.

필름지가 탈락하여 보수가 필요한 시공 전 도어
필름지가 탈락하여 보수가 필요한 시공 전 도어사진 출처

시공 전의 여닫이 도어는 힌지 주변과 상부 프레임 쪽의 필름지가 이미 상당 부분 탈락한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껍데기가 벗겨진 MDF 속살이 보일 때는 100% 제거 후 리폼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림이 부착된 목재 도어가 보이는 현관 공간
그림이 부착된 목재 도어가 보이는 현관 공간사진 출처

현관에서 바라본 도어의 모습으로, 중앙에 그림이 부착된 목재 도어의 상태가 전반적으로 노후되어 있었습니다. 문짝뿐만 아니라 문틀까지 세트로 작업을 진행해 전체적인 톤의 이질감을 없앴습니다.

조명 장치 주변의 마감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조명 장치 주변의 마감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사진 출처

벽면에 부착된 조명 장치 주변의 마감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필름 시공 시 주변 기구물과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엣지 부분이 뜨지 않도록 세밀하게 마감하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바닥에서 정밀하게 면을 다듬는 작업 과정
바닥에서 정밀하게 면을 다듬는 작업 과정사진 출처

바닥에 소형 도구를 두고 정밀하게 면을 다듬는 시공 과정입니다. 특히 물을 먹어 부풀어 오른 욕실문 하단은 샌딩기로 깎아내고 방수 처리를 하여 다시는 습기로 인해 팽창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하부 패널까지 정교하게 감싸진 필름 마감
하부 패널까지 정교하게 감싸진 필름 마감사진 출처

마무리된 도어의 디테일을 보면 하부 패널의 각진 모서리까지 정교하게 감싸졌습니다. 여기에 도어쿠션을 추가로 설치해 손잡이가 벽면 도배지에 닿아 생기는 손상을 방지하는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밝은 우드 필름과 화이트 상판으로 완성된 주방
밝은 우드 필름과 화이트 상판으로 완성된 주방사진 출처

주방 하부장은 방문보다 조금 더 밝은 우드 필름지를 선택해 분위기를 전환했습니다. 흰색 상판과 나무 패턴의 수납장이 조화를 이루며, 바닥과 닿는 면은 금색 실리콘으로, 나머지 부분은 화이트 고급 실리콘으로 코킹 처리해 마감했습니다.

하부장 하단이 부풀어 오른 시공 전 주방 모습
하부장 하단이 부풀어 오른 시공 전 주방 모습사진 출처

시공 전의 주방 모습으로, 하부장 문짝 아랫부분이 습기로 인해 팅팅 부풀어 오른 상태였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필름만 붙이면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기에, 샌딩 후 퍼티로 면을 메우는 기초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천장 상부와 벽면 마감재의 접합부 정리 과정
천장 상부와 벽면 마감재의 접합부 정리 과정사진 출처

천장 상부와 벽면 마감재가 만나는 지점을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보이지 않는 구석까지 텍스처를 맞추고 수직 수평을 확인하며 필름지가 밀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현장은 기존의 체리색 우드 톤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요청에 맞춰 샘플북의 가장 유사한 색상을 매칭한 사례입니다. 특히 물에 젖어 부푼 욕실문과 싱크대 하부장을 샌딩하고 퍼티로 보수한 뒤, 금색과 화이트 실리콘으로 코킹 마감한 점이 핵심입니다.

체리색 우드 필름지와 금색 실리콘의 조합으로 기존의 무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깨끗한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기존의 색감을 그대로 살리고 싶다면 샘플북에서 가장 유사한 체리색 우드 톤을 찾아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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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인테리어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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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체***팬18일 전

체리색 우드 톤을 그대로 살린 게 신의 한 수네요. 요즘 다 화이트로 바꾸는데 기존 무드 유지하면서 깔끔해진 느낌이라 더 고급스러워 보여요.

반*끝18일 전

맞아요. 고객님께서도 기존 색감을 좋아하셔서 샘플북에서 가장 유사한 톤으로 매칭해 드렸다고 해요.

집**기17일 전

주방 하부장만 조금 더 밝은 우드로 포인트를 주셨네요. 화이트 상판이랑 조합이 좋아서 분위기가 확 달라 보여요. 혹시 실리콘 색상도 같이 맞춘 건가요?

반*끝17일 전

네, 바닥 쪽은 금색으로, 나머지는 화이트 고급 실리콘으로 코킹 처리해서 마감 퀄리티를 높였다고 합니다.

포***816일 전

욕실문 하단 부풀어 오른 부분 샌딩해서 정리한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희 집 문도 상태가 비슷한데 이렇게 보수하고 필름 입히는 게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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