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 아파트 주방 구조 변경과 전체 공정 계획, 예산 범위가 적절할까요
30년 된 구축 아파트에 들어가게 되어 반셀프로 전체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장 고민인 부분은 주방입니다. 가로 폭이 2700 정도로 매우 좁은 편이라 효율적으로 구조를 살리고 싶습니다. 현재 생각하는 방향은 ㄷ자 형태로 바꾸고, 공간 확보를 위해 김치냉장고를 뒷베란다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싱크대는 무광 PET 소재에, 타일 없이 미드웨이까지 대리석으로 올리는 마감을 생각 중입니다.
전체적인 공정으로는 철거부터 목공, 전기, 설비, 타일, 가구, 시스템 에어컨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주인이 화려한 수입 타일을 많이 사용해서, 이를 깔끔하게 철거하고 벽 마감을 잘 하는 것이 이번 공사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목공은 무몰딩과 무문선, 걸레받이 제거를 희망하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면 평몰딩과 9미리 문선으로 변경할 생각입니다.
전기 작업은 다운라이트와 인덕션 배선, 각 방 메인등 및 간접등, 그리고 거실과 현관 앞 전체 소등 버튼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라인조명은 예산 문제로 제외했습니다. 설비 쪽으로는 주방 수도 이관, 세탁실의 앞베란다 이관, 안방 화장실의 변기와 세면대 위치 변경이 포함됩니다. 화장실은 600*600 타일에 졸리컷 마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사 기간은 총 4주로 잡았습니다. 1주차에 철거와 목공, 전기를 진행하고, 2주차에 설비와 타일, 시스템 에어컨을, 3주차에 도배와 마루를, 마지막 4주차에 가구와 집기를 배치하는 일정입니다. 예산은 4천만 원 이내로 잡았는데, 실제 견적을 받아보니 최소 4,400만 원에서 최대 1억 3천만 원까지 차이가 너무 크게 납니다.
직장인이라 퇴근 후에만 현장 정리를 하며 확인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 정도의 공정 범위와 구조 변경을 4주 안에 마무리하는 것이 현실적인지, 그리고 잡은 예산 범위 내에서 구현이 가능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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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4주 일정에 설비 이관과 타일, 목공까지 다 들어가 있는데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 보입니다. 특히 수도 이관 후 양생 시간이나 타일 작업 후 건조 시간을 고려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단순히 주차별로 공정을 나눈 상태라 상세한 양생 기간까지는 계산하지 못했습니다. 일정을 더 늘려야 할까요?
견적 차이가 그렇게 크게 나는 이유는 아마 무몰딩, 무문선 같은 목공 디테일과 졸리컷 마감 비용 때문일 것 같습니다. 이 부분들이 인건비 상승의 주범이거든요.
맞습니다. 특히 30년 구축이면 벽 수평이 안 맞아서 무몰딩 잡으려다 목공 비용이 예상보다 훨씬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방 수도 이관이랑 세탁실 위치 변경은 바닥을 다 드러내야 하는 작업이라 철거 단계에서 변수가 많을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한 추가 비용을 미리 염두에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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