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빌 230 불투명 유리가 거실의 시선을 멈추게 한 이유

반*끝

부산 동구 초량동 지성하이츠빌, 2000년 준공된 빌라의 창호를 교체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거주 중인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되었기에 보양 작업부터 세심하게 챙긴 뒤 본격적인 교체에 들어갔습니다.

오래된 집일수록 창틈으로 스며드는 찬 공기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곤 하죠. 어떤 사양의 유리를 선택해야 실질적인 온도 차이를 만들 수 있을지 판단이 잘 안 서실 텐데요. 블랙 색상의 단열간봉과 AR 표기가 된 아르곤가스 주입 유리를 어떻게 적용했는지 그 기록을 따라가 볼게요.

갈색 프레임의 슬라이딩 창호와 흰색 비닐 보양재가 보이는 시공 모습
갈색 프레임의 슬라이딩 창호와 흰색 비닐 보양재가 보이는 시공 모습사진 출처

작업 당시에는 기존의 낡은 창을 걷어내고 새로운 프레임을 안착시키는 과정이 반복되었습니다. 갈색 프레임의 슬라이딩 창호가 자리 잡는 모습에서 시공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측에 설치된 흰색 비닐 보양재는 거주 중인 공간에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흰색 벽면과 보호 필름이 설치된 실내 창호 작업 현장
흰색 벽면과 보호 필름이 설치된 실내 창호 작업 현장사진 출처

천장의 형광등 불빛 아래로 창호의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정밀한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벽면에 붙은 흰색 보호 필름은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긁힘이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덧댄 장치입니다. 기초가 되는 프레임이 정확하게 고정되어야 이후 유리의 밀착도가 높아집니다.

흰색 프레임의 창호 3개가 설치된 벽면과 나무 소재 머리받침
흰색 프레임의 창호 3개가 설치된 벽면과 나무 소재 머리받침사진 출처

방의 경우 보통 내부 전용 제품을 사용하지만, 이곳은 골조가 좁아 이중창이나 225공틀 설치가 불가능한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뉴프라임 140 발코니 단창을 대안으로 선택해 시공했습니다. 26T 두께의 유리 중 일부에 불투명 처리를 더해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빛은 그대로 들여왔습니다.

금속 손잡이가 부착된 흰색 프레임의 이중 유리 창호
금속 손잡이가 부착된 흰색 프레임의 이중 유리 창호사진 출처

골조 두께가 확보된 뒤쪽 발코니에는 프라임 242 발코니 이중창을 설치했습니다. 외부 쪽에는 에너지 절약형 로이유리를 적용하고 내외부 모두 26T 두께로 맞췄으며, 파시노 핸들을 달아 자동 잠금 기능을 더했습니다. 상단의 나무색 베이스보드와 흰색 프레임이 맞물리며 마감이 정리되었습니다.

빛 반사 패턴이 보이는 흰색 프레임 창호의 근접 모습
빛 반사 패턴이 보이는 흰색 프레임 창호의 근접 모습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거실과 접한 곳에는 와이드빌 230 이중창을 적용했습니다. 내부 22T 불투명+투명 유리와 외부 22T 투명+투명 유리 조합으로 구성되었으며, 역시 파시노 핸들로 마감했습니다. 유리 표면에 반사되는 빛의 패턴을 통해 고사양 유리가 제대로 안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주 중인 집의 창호를 바꿀 때는 현재 골조의 두께를 먼저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사례처럼 골조가 좁은 곳은 이중창 대신 뉴프라임 140 같은 단창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단열 성능을 높이려면 단열간봉과 아르곤가스 주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000년도에 지어진 빌라의 낡은 창들을 걷어내고 KCC의 와이드빌 230과 프라임 242, 뉴프라임 140으로 전면 교체했습니다. 각 공간의 골조 상황에 맞춰 단창과 이중창을 적절히 배치해 마감한 모습입니다.

단열간봉의 블랙 색상과 유리의 AR 표기를 통해 아르곤가스 주입 여부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준창호

이 집을 완성한 곳

준창호

샷시 · 부산 사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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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초**사4일 전

아르곤가스 주입 여부를 AR 표기로 확인할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저희 집도 곧 창호 교체 예정이라 이 부분 꼭 체크해야겠네요!

반*끝3일 전

맞아요, 유리에 적힌 AR 표기를 통해 가스 주입 여부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단**정3일 전

블랙 색상 단열간봉이 포인트가 되네요. 혹시 골조가 좁은 방에 쓴 뉴프라임 140 단창도 단열 성능이 괜찮을까요?

반*끝2일 전

해당 현장에서는 골조 두께 때문에 이중창 설치가 어려워 단창을 선택하셨고, 대신 단열간봉과 아르곤가스 주입을 적용해 성능을 높인 사례예요.

햇**득2일 전

불투명 유리를 섞어서 쓴 게 신의 한 수네요. 빛은 들어오는데 시선은 차단된다니 거실에 딱일 것 같아요.

부*댁2일 전

파시노 핸들 디자인이 깔끔해서 흰색 프레임이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전체적으로 마감이 정돈된 느낌이라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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