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면이냐 측면이냐 사이에서 며칠째 멈춰있어요
구축 24평 주방 쪽을 확장했는데 냉장고 위치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냉장고장을 따로 안 만들 생각이라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동선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정면으로 두면 보기에는 깔끔한데 세탁실로 나가는 통로가 40cm밖에 안 남아요. 반대로 측면으로 돌리면 통로는 60cm로 넉넉해지는데, 냉장고 옆면이 그대로 노출되는 게 너무 신경 쓰이거든요.
미관을 포기하고 편한 동선을 택할지, 아니면 좁은 통로를 감수하고 깔끔함을 챙길지 결정이 안 서네요. 혹시 냉장고장 없이 측면 배치를 하면서 가벽이나 패널로 옆면을 가려보신 분 계실까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40cm면 생각보다 진짜 좁더라고요. 세탁기 넣고 뺄 때나 청소기 돌릴 때 엄청 답답하실 것 같아요.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60cm 확보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가도 옆면 생각하면 또 망설여져요.
저도 냉장고장 없이 설치했는데 측면이 보이면 확실히 튄다더라고요. 패널 작업은 목공 공정 때 같이 하시는 게 제일 깔끔해요.
통로 20cm 차이가 생각보다 커요. 저는 좁게 잡았다가 매번 옆구리 긁히면서 다녀서 후회했거든요.
아... 진짜 긁힐 정도인가요. 그러면 무조건 60cm로 가야겠네요.
가벽 세우기 부담스러우시면 그냥 가구용 MDF 판재 사서 필름지 작업해서 세워두는 방법도 있어요.
냉장고 옆면 색상이랑 벽지 색상이 비슷하면 생각보다 덜 튀더라고요. 톤만 잘 맞추면 측면 배치도 괜찮을 거예요.
실제로 바닥에 마스킹 테이프로 40cm랑 60cm 표시해서 걸어보세요. 체감이 확 다르더라고요.
오, 테이핑 생각은 못 했네요. 내일 바로 해봐야겠어요.
저도 비슷한 구조인데 저는 그냥 포기하고 정면으로 갔어요. 그래도 통로 좁은 건 적응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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