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구 셀프 설치 전 바닥 마루 보수와 타일 덧방 기준 질문드립니다
기존 주방의 빌트인 가전들이 너무 많아 수납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전체적으로 갈아엎기로 했습니다. 가구는 온라인 플래닝으로 레이아웃을 잡고 직접 구매했는데, 설치 전 기초 작업을 하면서 몇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먼저 철거 후 바닥을 보니 기존 가구가 디귿자였는데 새로 설치할 가구는 기역자라 마루가 비어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동일한 마루 자재를 구해와서 재단해 붙이려 하는데, 세월 탓인지 기존 바닥과 색상 차이가 좀 납니다. 이 정도 이질감이 있어도 그냥 진행하는 게 맞을지 판단이 안 서네요. 에폭시 본드 찌꺼기를 제거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너무 빡세서 고생 중입니다.
타일은 무광 모자이크 타일로 덧방 시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준점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천장이나 창문 쪽 커팅 양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지저분해 보이지 않게 커팅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모자이크 타일 특성상 커터로는 깨지는 부분이 많아 그라인더로 절단하고 있는데, 좁은 폭을 깔끔하게 낼 수 있는 팁이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줄눈 작업 시 검정색 시멘트를 사용하니 흰색 타일에 계속 묻어나와 닦아내는 작업이 끝이 없네요. 혹시 효율적으로 닦아낼 수 있는 방법이나 주의할 점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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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마루 색상 차이는 조명 아래서 보면 생각보다 덜 티 납니다. 가구 들어오면 가려지는 부분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진행하세요.
그렇겠죠? 그래도 빈 공간이 꽤 돼서 계속 신경 쓰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검정 줄눈은 정말 닦아내기 힘들죠. 물티슈로 계속 교체하면서 닦으시는 게 최선인데, 너무 젖은 상태보다 약간 말랐을 때 닦는 게 덜 번집니다.
맞아요. 물티슈를 정말 수십 장 썼는데도 계속 묻어나오더라고요. 타이밍을 잘 잡아봐야겠습니다.
그라인더 작업하실 때 지그를 직접 만들어서 고정하고 자르시면 좁은 폭도 훨씬 반듯하게 나옵니다. 안전 장비 꼭 챙기세요.
동감합니다. 특히 모자이크 타일은 깨지기 쉬워서 지그 없으면 시간 낭비가 심하더라고요.
타일 기준점은 가장 눈에 많이 띄는 코너나 창문 라인에 맞추는 게 좋습니다. 미리 종이 타일로 배치해 보시는 걸 추천해요.
에폭시 찌꺼기는 완전히 굳기 전에는 힘들고, 어느 정도 말랐을 때 스크래퍼로 밀어내는 게 그나마 빠릅니다.
가구 무게가 상당할 텐데 혼자 설치하시나요? 상판 무게 때문에 다치실 수 있으니 꼭 도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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