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상부장 자재 변경으로 웜톤에서 쿨톤으로 컨셉 바꿀지 고민입니다
주방 자재를 거의 다 픽스했는데, 다른 가구 제작하고 남은 자재가 생겨서 상부장에 활용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남은 자재가 연하늘빛이 도는 그레이 톤이라 이걸 쓰게 되면 전체적인 주방 분위기를 다시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원래 계획했던 1안은 쿨톤 주방을 원했지만, 집 바닥이 베이지 화이트 오크라 회색 타일을 쓰면 너무 뜬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웜화이트 타일을 선택한 상태였습니다. 무지주 선반 쪽에는 그레이 톤의 긴 스탠 선반을 달 예정이었고요.
상세하게는 상판 스노우콘크리트 하이막스, 벽판 웜화이트 아르곤시리즈 백상타일 800각, 상부장 미스티화이트, 하부장 허쉬그레이로 맞췄고 무지주는 그레이나 하늘색 중에서 고민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남은 연하늘그레이 자재를 상부장에 쓰는 김에 아예 쿨톤 주방으로 방향을 틀어볼까 합니다. 이게 2안인데요. 상판은 그대로 가고, 벽판을 연그레이 네우트라화이트 백상타일 800각이나 기존의 웜화이트 아르곤시리즈 중에서 선택하고, 상부장을 연하늘그레이로 바꾸는 안입니다. 이 경우 하부장을 허쉬그레이로 유지할지 아니면 미스티화이트로 바꿀지, 무지주는 그레이로 갈지 고민이 됩니다.
바닥재와의 조화를 생각하면 1안이 맞을 것 같은데, 남은 자재를 활용해 쿨톤으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결정이 어렵네요. 어떤 조합이 더 나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바닥이 베이지 화이트 오크면 생각보다 웜한 느낌이 강할 텐데, 2안으로 가시면 상부장과 바닥이 따로 놀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맞아요, 그래서 웜화이트 타일을 골랐었는데 쿨톤의 깔끔함도 포기하기가 어렵네요.
2안으로 가신다면 하부장을 미스티화이트로 밝게 가져가시는 게 덜 답답해 보일 것 같습니다.
연하늘그레이 상부장에 허쉬그레이 하부장 조합이면 꽤 세련된 쿨톤 느낌 날 것 같아요. 타일만 잘 맞추시면 될 듯합니다.
허쉬그레이랑 연하늘그레이 조합이 톤이 잘 맞을까요?
남은 자재 샘플을 바닥재 옆에 직접 대보셨나요? 조명에 따라 색감이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저는 1안이 안전해 보입니다. 주방은 매일 보는 곳이라 튀는 색보다는 조화로운 게 결국 오래 가더라고요.
벽판 타일을 네우트라화이트로 바꾸실 거면 무조건 2안으로 가세요. 웜화이트 타일에 연하늘 상부장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동감합니다. 쿨톤으로 가실 거면 타일까지 세트로 맞추는 게 훨씬 깔끔하죠.
상판 스노우콘크리트면 쿨톤, 웜톤 둘 다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 상부장과 하부장 밸런스만 잘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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