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바닥 타일 상태 불량으로 인한 셀프 데코타일 시공 및 마감 방법 문의
집 전체를 올수리하면서 현관과 다용도실 타일은 제외하고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배와 필름 작업을 마치고 나니, 기존 현관 바닥 타일이 너무 튀어 보여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현재 바닥 상태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타일 자체가 손상되어 석회화된 부분이 있고, 전반적인 시공 상태가 엉망이라 단차가 심합니다. 아무리 닦아도 맨발로 밟을 때 찝찝함이 느껴질 정도로 오염이 심한 상태입니다.
원하는 느낌을 살리려고 모자이크 타일, 콩자갈, 자연석, 젤리지, 리놀륨까지 다양하게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자재는 대부분 벽 타일용이거나, 5년 정도 거주할 예정인데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선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셀프로 데코타일을 시공했습니다. 시공 과정에서 단차가 심한 부분은 남은 필름 자투리를 활용해 면 정리를 하고 붙여주었습니다. 톤만 맞춰줘도 공간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단계에서 줄눈을 넣는 것이 정석이겠지만, 저는 튀어나온 부분에 실리콘을 쏴서 메지처럼 처리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퀄리티가 훨씬 올라간 느낌입니다. 다만 커터칼 상태가 좋지 않아 입구 쪽 한 줄 정도는 마감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실리콘으로 메지처럼 마무리하는 방식이 일반적인 데코타일 시공에서도 괜찮은 방법인지, 아니면 다른 보완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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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타일
후기 25개 · 서울 동작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필름 자투리로 단차 잡으신 건 정말 기발하시네요. 보통은 그냥 덮으려고 하시는데 면 정리부터 하신 게 신의 한 수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필름이 남아서 기세로 붙여봤는데 생각보다 톤이 잘 맞아서 다행이었어요.
실리콘으로 메지 느낌 내신 건 임시방편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현관은 외부 오염이 심한 곳이라 나중에 실리콘 변색이나 들뜸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되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저렴한 자재는 시간이 지나면 정말 안 예뻐지더라고요. 적당한 타협점을 찾으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맞아요. 저도 자재 찾다가 포기하고 그냥 무난한 걸로 갔는데, 역시 셀프는 적당한 타협이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입구 쪽 한 줄 마감이 덜 된 부분은 나중에 가구 들이고 나서 실리콘으로 다시 한번 얇게 쏴주시면 티 안 날 것 같습니다.
리놀륨까지 찾아보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혹시 사용하신 데코타일 두께가 어떻게 되나요?
철문 페인팅까지 하신다고 하셨는데, 바닥 톤이랑 문 색상만 잘 맞추면 전체적인 완성도가 훨씬 높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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