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주방 가구 배치 시 내력벽과 분배기 위치 때문에 고민인데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이번에 19년 된 구축 49평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주방 가구 시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턴키로 진행하려다 가구만 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는데, 배치가 정말 쉽지 않네요.
현재 주방은 ㄷ자 싱크대에 우측에 커다란 장식장이 있는 구조라 모두 철거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냉장고장 자리 사이에 내력벽이 있고, 결정적으로 난방 분배기를 옮길 수 없는 상황이라 가구 배치를 잡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업체에서 초안을 잡아주셨는데, 제가 욕심이 좀 있어서 여러 번 시안 수정을 요청하며 장단점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결국 처음 권유받았던 시안으로 돌아가게 될 것 같은데, 이 과정에서 몇 가지 고민되는 지점들이 생겼습니다.
우선 인덕션을 벽면이 아닌 아일랜드 쪽으로 옮기는 안을 제안받았습니다. 저는 조리 중에 음식물이 튀는 게 걱정되어 무조건 벽에 붙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일랜드 배치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세라믹 상판을 사용할 계획인데 정수기 자리를 미리 타공해야 하는지, 그리고 홈바 부분을 세라믹으로 변경하는 것이 시각적으로나 관리 면에서 효과가 좋을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틈새 수저함이나 재활용함 같은 세부 수납 구성도 함께 고민 중인데, 구축 주방의 제약 사항을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배치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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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내력벽이랑 분배기 위치는 정말 답이 없죠. 저도 비슷하게 고민했는데 결국 분배기 위치에 맞춰서 수납장을 짜 넣는 게 최선이더라고요.
맞아요, 분배기 때문에 배치가 계속 꼬여서 실장님이랑 정말 많이 씨름 중입니다.
아일랜드 인덕션 배치,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거실 쪽 보면서 요리할 수 있어서 개방감이 훨씬 좋아요. 튀는 건 가드 쓰시면 어느 정도 해결됩니다.
정수기 타공은 무조건 미리 하세요. 나중에 구멍 뚫으려면 세라믹이라 힘들고 깨질 위험도 있어서 시공 단계에서 잡는 게 안전합니다.
동감합니다. 특히 타공 위치가 조금만 틀어져도 정수기 호스 라인이 꼬일 수 있으니 정확한 치수 확인이 필수예요.
홈바 세라믹 변경 추천드려요. 밤에 간접조명만 켜두면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관리하기도 훨씬 편하고요.
재활용함 수납은 정말 신의 한 수입니다. 밖으로 드러나면 지저분해 보이는데 가구 안에 숨기면 주방이 훨씬 깔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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