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색상 선택 시 쇼룸 조명과 자연광의 차이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게 필름 색상이었어요. 처음에는 쇼룸에 가서 직접 보고 골랐는데, 쇼룸 조명이 생각보다 강해서 그런지 거기서 본 느낌이랑 실제 집에 시공하고 자연광에서 보는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고요.
원래는 크림화이트에 우드 톤을 조합하려고 했는데, 생각했던 우드 제품이 단종되었다고 해서 조슈아 라이트라는 밝은 우드 톤으로 변경했습니다. 실제로 붙여보니 무늬나 색감이 자연스럽고 예뻐서 만족스럽긴 한데, 이걸로 벽면 전체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무난한 우드 톤을 찾으신다면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아요.
크림화이트의 경우 사진으로 봤을 때는 약간 누런 느낌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막상 자연광에서 보니 화사한 아이보리 톤이라 웜톤 조합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외의 수확은 콘크리트화이트였어요. 평소에 얼룩덜룩해 보이는 필름은 선호하지 않아서 제외했었는데, 안방 드레스룸 문에 적용해 보니 생각보다 잔잔한 느낌이라 고급스럽더라고요. 특히 회색빛 도는 벽지와 질감이 잘 어우러져서 신발장까지 이걸로 할 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결과적으로 크림화이트는 깨끗하고 귀여운 느낌이고, 콘크리트화이트는 우아한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필름 고르실 때 쇼룸 조명만 믿지 마시고 샘플을 꼭 자연광에서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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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필름
후기 19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진짜 공감해요. 쇼룸 조명이 워낙 세서 실제 집 조명이나 햇빛 아래서는 완전히 다른 색으로 보일 때가 많더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저도 샘플을 자연광에서 다시 확인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조슈아 라이트 톤이 그렇게 무난한가요? 저도 우드 고민 중인데 너무 튀지 않으면서 밝은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네, 제가 보기엔 무늬나 색감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에요.
콘크리트화이트가 회색빛 벽지랑 잘 어울린다는 팁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드레스룸 문 색상 고민 중이었는데 참고가 되네요.
크림화이트가 누렇게 보일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화사한 아이보리 톤이라는 후기 보니 안심이 되네요.
혹시 콘크리트화이트의 얼룩 느낌이 어느 정도로 잔잔한가요? 너무 튀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요.
작성자님 글 읽어보니 다른 콘크리트 류보다는 훨씬 잔잔한 편인 것 같네요.
웜톤 조합으로 가시려면 말씀하신 크림화이트와 우드 조합이 가장 실패 없는 정석 조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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