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욕실 올철거 후 배수관 이물질 및 벽체 붕괴 이슈 대응 방법 질문
이번에 대가족이 거주할 큰 평수의 구축 아파트를 매입해서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욕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고민 끝에 덧방이 아닌 올철거를 결정하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철거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져서 정말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우선 벽체 자체가 무너져 내리는 상황이 발생했고, 안방 욕실의 경우 배수관 위치가 너무 이상해서 이 관을 그대로 연결해서 써야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욕조 자리에 배수관을 매립하는 문제까지 겹치면서 설비 쪽으로 신경 쓸 일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방수 작업은 도막 방수로 직접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너무 커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타일러분과 협의해서 600각 타일과 도기, 수납장 등을 선택해 시공은 마쳤습니다. 거실 욕실은 간접등을 넣어 호텔 느낌으로 냈고, 안방 욕실은 조적 파티션을 길게 세우고 2단 매립 선반을 만들었습니다. 바닥은 단차 시공을 해서 건식과 습식 공간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거실 욕조 배수 테스트를 하는데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결국 아랫집 천장을 열어 확인해보니 배수관에 돌덩이 같은 이물질이 들어있어 이를 제거하고 나서야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구축 올철거 시 벽체 붕괴나 배수관 이물질 같은 변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저처럼 배수 테스트 단계에서 이물질 문제를 겪으신 분들이 계신지, 그리고 이런 돌발 상황에서 판단 기준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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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타일
후기 25개 · 서울 동작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구축 올철거하면 정말 예상 밖의 일이 많이 터지죠. 벽체 무너지는 건 흔한 일은 아니지만 오래된 집은 그럴 수 있더라고요.
맞아요. 철거 후에 벽 상태 보고 정말 경악했습니다. 조언해주신 대로 타일러분과 상의해서 겨우 잡았네요.
도막 방수 직접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셀프로 했다가 허리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안방 욕실 건습식 분리하신 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조적 파티션 높이는 어느 정도로 잡으셨나요?
길게 빼서 공간을 나누는 느낌으로 시공했습니다. 상세 치수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타일러분이 제안해주신 대로 진행했어요.
배수관 이물질 문제는 정말 아찔하네요. 아랫집 천장까지 열어서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600각 타일에 간접등 조합이면 정말 깔끔하겠어요. 현관 디딤석도 큰 사이즈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배수관 위치가 이상한 건 구축 특성상 그럴 수 있는데, 억지로 연결했다가 나중에 누수 터지면 더 골치 아픕니다. 잘 결정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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