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T 로이유리와 에어가드로 기밀성을 높인 창호 교체 | 부산 부곡대우 20평대

반*끝

부산 금정구 부곡동 부곡대우 20평대, 1999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의 창호를 전면 교체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거주 중인 상태에서 진행된 공사인 만큼 기존의 낡은 프레임을 걷어내고 최신 사양의 KCC 창호로 교체하는 과정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오래된 창호는 틈새가 벌어지거나 유리의 단열 성능이 떨어져 고민이 되곤 하죠. 어떤 두께의 유리를 쓰고 어떤 부자재를 추가해야 할지 판단이 잘 안 서실 텐데요. 뉴프라임 140부터 와이드빌 230까지 공간별로 적용된 제품과 상세 스펙을 따라가 볼게요.

실내 가구와 수납장이 배치된 상태에서 진행 중인 발코니 창호 공사
실내 가구와 수납장이 배치된 상태에서 진행 중인 발코니 창호 공사사진 출처

작업 당시에는 실내의 가구와 집기를 보호하며 기존 창호를 철거하는 단계부터 시작했습니다. 거실과 연결된 발코니 쪽은 외부 풍압에 노출되는 만큼 프레임의 밀착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뉴프라임 140 발코니 단창을 설치하고 26T 로이+그린 유리를 적용해 열 효율을 높였습니다.

흰색 난간과 나무 테이블이 놓인 발코니의 슬라이딩 창호 모습
흰색 난간과 나무 테이블이 놓인 발코니의 슬라이딩 창호 모습사진 출처

발코니 창의 높이가 2미터가 넘는 구간에는 특별히 '에어가드'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자동 잠금 손잡이인 파시노 핸들을 작동시켰을 때 창짝의 여밈대 부위를 강하게 밀착시켜 주는 부자재입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에도 방충망이 밀리거나 추락하지 않도록 방충망 핸들까지 함께 갖췄습니다.

나무 마루 바닥과 나무 패턴 타일 발코니가 연결된 창호 근접 샷
나무 마루 바닥과 나무 패턴 타일 발코니가 연결된 창호 근접 샷사진 출처

창호 교체 후에는 하부 쪽에 백색 계열 타일 마감을 진행해 프레임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을 정돈했습니다. 나무 패턴 타일이 깔린 발코니 바닥과 흰색 프레임이 맞닿아 시각적으로 분리된 느낌을 줍니다. 세밀한 마감 처리가 더해져 시공 전보다 정돈된 모습이 드러납니다.

벽돌 패턴 벽면과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 창호 주변
벽돌 패턴 벽면과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 창호 주변사진 출처

실내로 이동이 잦은 위치에는 225 공틀 단창을 배치해 문을 한 번만 열어도 바로 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때 유리 두께는 해당 제품에서 적용 가능한 최대치인 24T 투명+투명 유리를 사용했습니다. 유리가 두꺼울수록 외부 소음 차단과 단열 성능이 올라가기 때문에 제품별 최대 사양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내 벽면에 설치된 3개의 창호로 구성된 창문. 창호 유리 표면은 흐릿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창호 프레임은 회색 계열의 금속재질로 보임. 창호 양쪽에는 슬라이딩 문의 손잡이가 보임.
실내 벽면에 설치된 3개의 창호로 구성된 창문. 창호 유리 표면은 흐릿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창호 프레임은 회색 계열의 금속재질로 보임. 창호 양쪽에는 슬라이딩 문의 손잡이가 보임.사진 출처

그런데 도시가스 배관이 지나가는 자리는 일반적인 창호 설치가 어렵습니다. 통바를 대고 정밀하게 구멍을 내어 배관을 뺀 뒤, 빈틈이 없도록 실리콘을 꼼꼼히 도포해 마감했습니다. 통바를 제외한 나머지 치수만큼 슬라이딩 창호를 맞춤 제작해 설치함으로써 배관 간섭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흰색 침구와 흰색 창틀이 어우러진 침실의 시공 모습
흰색 침구와 흰색 창틀이 어우러진 침실의 시공 모습사진 출처

내부에는 22T 불투명+투명 유리를, 외부에는 22T 투명+투명 유리를 조합해 사생활 보호와 채광을 동시에 고려했습니다. 고정 손잡이와 크리센트를 설치해 잠금 장치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구현했습니다.

고층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창호 설치 완료 모습
고층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창호 설치 완료 모습사진 출처

전체적으로 샷시 기본 색상인 백색을 선택해 집안 전체의 톤을 밝게 맞췄습니다. 낡은 창틀이 사라진 자리에 깨끗한 화이트 프레임이 들어서며 공간의 인상이 바뀌었습니다. 단순한 교체를 넘어 유리 두께와 부자재의 조합으로 기본 성능을 끌어올린 사례입니다.

거주 중 창호 교체를 계획하신다면 유리 두께(24T, 26T 등)와 로이유리 적용 여부를 먼저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층수가 높거나 바람이 강한 지역이라면 에어가드 같은 기밀성 보완 부자재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1999년식 구축의 낡은 샷시들이 뉴프라임 140과 와이드빌 230이라는 현대적인 사양으로 바뀌며 집안의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백색 프레임과 로이유리의 조합이 주는 정갈함이 돋보이는 현장이었습니다.

26T 로이+그린 유리의 두께와 파시노 핸들의 자동 잠금 기능을 통해 더 정밀하게 마감된 공간을 만들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준창호

이 집을 완성한 곳

준창호

샷시 · 부산 사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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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부*맘5일 전

도시가스 배관 지나가는 자리는 늘 골칫거리인데 통바 대고 실리콘으로 꼼꼼하게 마감한 디테일이 돋보이네요. 곧 창호 교체 예정이라 이런 처리 방식 참고가 많이 돼요!

구**출5일 전

에어가드라는 부자재는 처음 보는데 2미터 넘는 창에 기밀성 높여준다니 신기하네요. 저희 집도 구축이라 바람 많이 들어오는데 설치 가능한지 궁금해요!

반*끝5일 전

에어가드는 자동 잠금 손잡이를 쓸 때 창짝 여밈대를 강하게 밀착시켜주는 부자재라고 해요. 층수가 높거나 바람이 강한 곳이라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후4일 전

백색 프레임에 하부 백색 타일 마감까지 맞춘 게 정말 정갈해 보여요. 낡은 샷시 있던 자리가 완전히 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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