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냉장고 시트지 리폼 시 기포 방지와 헤라 사용 팁 질문드립니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오래된 냉장고를 쓰고 있는데, 외관에 꽃무늬가 너무 많아서 이번에 주방 리모델링을 하면서 함께 리폼해 보려고 합니다. 가전을 새로 바꾸고 싶어 하던 남편도 이번에는 멀쩡한 제품이니 좀 더 쓰자고 해서, 제가 직접 시트지를 붙여서 요즘 스타일로 바꿔주기로 했어요.
우선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까지 함께 작업했는데,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지만 세부적인 마감에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멀리서 보면 깔끔해 보이는데 가까이서 보면 아쉬운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작업하면서 제가 느낀 점은 헤라 사용 방향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영상 가이드를 보고 따라 했는데, 전문가처럼 헤라를 가로로 시원하게 밀었을 때는 오히려 기포가 많이 생겼습니다. 반대로 제가 소심하게 세로 방향으로 꼼꼼히 문질렀을 때는 훨씬 잘 붙더라고요.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주황색 헤라를 그대로 썼더니 흰색 시트지에 색이 묻어날 뻔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 쓰는 자투리 천을 헤라에 씌워서 작업했더니 훨씬 깔끔하게 마감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서리 부분까지 자투리 시트지로 최대한 메워봤는데, 중간에 누리끼리하게 남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살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이대로 사용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행운필름
후기 19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세로로 밀어서 성공하셨다니 의외네요. 보통은 가로로 밀라고 하는데 사람마다 손끝 감각이 다른가 봅니다.
네, 저도 처음엔 가로로 했는데 기포 천국이 되어서 당황했어요. 결국 제 방식대로 세로로 천천히 밀었더니 그나마 낫더라고요.
헤라에 천 씌우는 거 정말 중요하죠. 저도 예전에 그냥 했다가 시트지 긁혀서 다 뜯어냈던 기억이 납니다.
누리끼리한 부분은 시트지 색상 차이인가요 아니면 원래 가전의 변색이 비치는 건가요?
모서리 마감이 제일 어려운데 자투리로 다 메우셨다니 솜씨가 좋으신 것 같아요.
맞아요. 모서리 꺾이는 부분에서 기포 생기면 답 없는데 고생하셨을 듯합니다.
저도 비슷한 작업 중인데 헤라 천 씌우는 팁 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
누런 부분은 그냥 쓰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어요. 너무 파고들면 끝이 없더라고요.
혹시 사용하신 시트지가 두꺼운 편인가요? 두께에 따라 기포 빠지는 정도가 달라서 궁금합니다.
필름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주방 맘스데스크 상부 아크릴문의 금속 테두리 마감 처리 방법 고민입니다
- 샷시와 문은 어두운 톤인데 걸레받이만 베이지색인 집, 마감 방법 고민입니다
- 주방 샷시와 다용도실 문틀 필름 시공 후 마감 상태 확인 부탁드립니다
- 벽지, 바닥재 톤에 맞춘 필름지 조합 구성이 괜찮을지 봐주세요
- 대리석 바닥 살리기로 했는데 우드톤 필름 어디까지 맞춰야 할지 모르겠어요
필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