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만 부분 리모델링할 때 타일 사이즈 선택과 공정 범위 판단 기준
이번에 이사하면서 다른 곳은 두고 주방만 전체적으로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싱크대와 타일 색상이 칙칙해서 화이트톤으로 바꾸고 싶어 결정한 일인데, 생각보다 주방만 따로 진행하는 게 쉽지 않네요.
턴키 업체들은 주방만 하는 소규모 공사는 잘 안 해주셔서 결국 제가 직접 업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가장 고민이었던 건 타일 사이즈였어요. 처음에는 카페에서 많이 보이는 600각 타일을 생각했는데, 저희 집이 층고가 좀 높은 편이라 후드 쪽 벽면 전체를 채우려면 더 큰 사이즈가 시원해 보일 것 같더라고요.
상담 끝에 1200*600 사이즈의 큰 타일로 결정했습니다. 대리석을 말아 올리는 방식도 고민했지만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선택지에서 제외했고, 무늬 없는 화이트 타일에 화이트 메지로 마감하니 이음매가 적어서 한 면처럼 보이고 만족스럽습니다. 무광 페트 소재의 싱크대와도 잘 어울린다는 추천을 받았는데 실제로 보니 찰떡이네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챙겨야 할 공정이 많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단순히 싱크대 바꾸고 타일 붙이면 끝인 줄 알았는데, 타일 전 벽면 평탄화 작업부터 후드 위치 변경과 조명 수정을 위한 목공, 전기 작업이 모두 필요하더라고요. 타일 붙이는 데만 하루가 꼬박 소요되었습니다.
이렇게 주방만 부분적으로 공사할 때, 제가 놓친 공정이 더 있을지 아니면 이 정도 범위가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전기나 목공 작업이 어디까지 포함되어야 마감이 깔끔하게 나오는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층고 높으신데 1200각 선택하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600각보다 줄눈이 훨씬 적어서 훨씬 넓어 보일 것 같아요.
맞아요. 처음엔 밋밋할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시원시원해서 만족 중입니다.
이 사례에서는 타일 시공 전 벽면 평탄화와 전기, 목공 공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후드 위치를 변경하거나 조명을 새로 배치할 경우, 타일 마감 후에 수정하려면 철거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타일 작업 전에 전기 배선과 천장 보강 작업을 마쳐야 마감이 깔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주방만 하려다 포기했었는데, 업체 따로 잡는 게 정말 일이더라고요. 혹시 타일 사장님이 전기 작업까지 같이 봐주신 건가요?
아니요, 다 따로 알아봤어요. 대응 잘 해주시는 분들 만나서 겨우 맞췄습니다.
대리석 말아올리기 비용이 정말 세죠. 1200각 타일로 타협하신 게 가성비 면에서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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