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간접등 T5 등박스가 그대로 노출된 상황
욕실 천장 간접등을 보통 샤워 공간 쪽에 많이 넣는데, 저는 욕심내서 긴 면 쪽으로 디자인을 바꿨거든요. 타일에 빛이 은은하게 쏘아지는 느낌을 원해서 정확히 그런 레퍼런스 사진까지 전달하고 진행했어요.
그런데 막상 시공이 끝나고 보니 제가 생각한 거랑 완전히 딴판이더라고요. 빛이 퍼지는 게 아니라 플라스틱 등박스가 그대로 밖으로 보게 설치됐어요. SMC 평천장에 T5 조명을 썼는데, 이게 제가 요청한 디자인이랑은 너무 거리가 멀어서 당황스러워요.
턴키로 맡겼는데 추가 비용까지 꽤 냈거든요. 기본 간접등 추가비에다가 긴 면으로 늘리면서 사이드판 두 장 값이 더 들어갔다고 해서 총 30만 원 정도 더 줬어요. 근데 결과물이 그냥 3만 원짜리 기성 등박스 붙인 거랑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재시공을 요청하고 싶지만 이미 마루까지 다 깔렸고 이사 날짜도 코앞이라 엄두가 안 나요. 이 상태로 그냥 넘어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비용 정산을 다시 논의해야 하는 건지 판단이 안 서네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잠들고욕실
후기 15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레퍼런스 사진까지 줬는데 등박스가 노출됐다니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소통 오류라고만 하고 넘어가려 하더라고요.
맞아요. 그냥 소통 실수라고만 하시는데 비용을 더 냈으니까 더 화가 나네요.
SMC 천장이면 수정하기가 까다롭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요청하신 디자인이랑 너무 다르면 부분적으로라도 수정 가능한지 물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추가 비용 30만 원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마감이 저런 건 좀 심하네요. 저라면 일단 잔금 치르기 전에 이 부분 확실히 짚고 넘어갈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잔금 관련해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T5 조명은 설치 방식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등박스가 보이면 간접등 특유의 분위기가 안 살아서 더 아쉬우실 것 같아요.
마루까지 끝난 상태면 정말 난감하시겠어요. 이사 일정 때문에 마음이 급하시겠지만 업체랑 다시 한번 진지하게 협의해 보세요.
저도 욕실 조명 때문에 고생했는데 결국 타협하고 들어갔거든요. 근데 계속 눈에 밟히면 나중에 더 후회하시더라고요.
타일/욕실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욕실 타일 자재 수급 문제로 디자인을 변경하게 된 상황과 판단 기준 질문
- 욕실 덧방 시공 중 욕조 철거 후 방수 처리 범위에 대한 판단 질문
- 화장실 타일 표면에 홈이 파여 있고 물기가 배어 나오는데 처리 방법이 궁금합니다
- 욕실 벽 타일이 들뜨는데 덧방인지 UBR 철거 후 시공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욕실 덧방 시공 후 바닥 단차와 수전 사용감에 대한 판단 질문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