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화이트 무광 PET와 오로라 에쿠르 12T가 만난 무몰딩 주방 | 죽전

반*끝

죽전의 한 현장에서 무몰딩 시공으로 완성한 ㄷ자형 맞춤 주방과 가구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체적으로 라인이 정돈된 무광 질감의 일체형 가구를 배치해 공간의 연속성을 맞춘 사례예요.

가구의 톤을 맞출 때 상판과 도어의 색상 차이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죠. 도브화이트와 오로라 에쿠르 12T의 조합이 실제 공간에서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그 디테일을 따라가 볼게요.

도브화이트 도어와 오로라 에쿠르 상판이 적용된 ㄷ자 주방 전경
도브화이트 도어와 오로라 에쿠르 상판이 적용된 ㄷ자 주방 전경사진 출처

거실에서 주방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ㄷ자형 구조의 조리 공간이 보입니다. 도브화이트 무광 PET 도어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였으며, 상판은 LX 하이막스의 오로라 에쿠르 12T를 얹어 따뜻한 베이지 톤의 입자 패턴을 살렸어요.

목찬넬 손잡이로 마감된 하부장과 조리 공간의 구성
목찬넬 손잡이로 마감된 하부장과 조리 공간의 구성사진 출처

아일랜드 전면의 쿡탑장과 우측의 싱크장을 가깝게 배치해 세척과 조리 사이의 움직임을 줄였어요. 하부에는 목찬넬 손잡이를 적용해 겉으로 드러나는 돌출부 없이 면의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수납장, 가운데 카운터 공간, 수납장 조명, 싱크볼, 타일 바닥
수납장, 가운데 카운터 공간, 수납장 조명, 싱크볼, 타일 바닥사진 출처

상부장 아래에는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작업대의 시야를 확보했습니다. 도어 내림 방식으로 설계된 상부장은 시각적인 무게감을 덜어내며, 도브화이트의 차분한 톤이 조명 빛과 만나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듭니다. 정밀하게 맞춘 무몰딩 마감이 상단 라인을 깔끔하게 잡아주고 있어요.

터치 오픈 방식의 키큰장과 내부 선반의 디테일
터치 오픈 방식의 키큰장과 내부 선반의 디테일사진 출처

수납장의 세부 디테일을 보면 불투명 도어 패널과 내부 선반이 정교하게 짜여 있습니다. 특히 키큰장 세트는 터치 오픈 방식을 채택해 손잡이 없이 매끈한 전면부를 완성했어요. 내부에는 하츠 언더 레일 서랍을 적용해 무거운 물건을 넣어도 부드럽게 열리고 닫힙니다.

우드톤 바닥과 조화를 이루는 주방의 전체적인 톤과 동선
우드톤 바닥과 조화를 이루는 주방의 전체적인 톤과 동선사진 출처

주방의 중심에서 바라본 전경은 바닥의 우드톤과 가구의 크림빛이 조화를 이룹니다. 쿡탑과 싱크볼이 배치된 ㄷ자 동선은 준비, 조리, 세척이 한 흐름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되었어요. 상판 두께를 12T로 설정해 안정감 있는 두께감과 마감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그런데 주방의 수납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특수한 하드웨어를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유리 도어와 메종 라이트 오픈장이 배치된 수납 공간
유리 도어와 메종 라이트 오픈장이 배치된 수납 공간사진 출처

유리 문짝이 달린 수납장은 내부의 물건이 은은하게 비치면서도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메종 라이트 색상의 오픈장을 적절히 섞어 조명이 닿는 곳마다 따뜻한 밝기가 형성되도록 했어요. 블룸 리프트업(BLUM Lift-up) 하드웨어를 사용해 상부 충돌 없이 도어가 부드럽게 열립니다.

타일 바닥 위에 정밀하게 설치된 맞춤 수납장
타일 바닥 위에 정밀하게 설치된 맞춤 수납장사진 출처

벽면을 따라 배치된 수납장은 타일 바닥과 맞닿아 정밀하게 시공되었습니다. 냉장고장 옆 남는 공간에는 누오미 펜트리롤(NUOMI Pantry Roll)을 적용해 데드스페이스를 없앴어요. 밀폐형 롤도어 구조라 양념이나 식품류를 보관하면서도 전면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바닥 타일 턱에 맞춘 정밀 시공 마감 상태
바닥 타일 턱에 맞춘 정밀 시공 마감 상태사진 출처

하단 타일 턱에 맞춘 정밀 시공으로 가구와 바닥 사이의 단차를 없앴습니다. 고하중 슬라이딩 구조를 갖춘 펜트리롤은 많은 양의 물품을 수납해도 처짐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해요. 보이지 않는 속장은 콘크리트 화이트 느낌의 맞춤 제작 재질을 사용해 내부까지 톤을 맞췄습니다.

우드톤과 타일 바닥이 교차하는 지점의 카운터 수납장
우드톤과 타일 바닥이 교차하는 지점의 카운터 수납장사진 출처

카운터 공간과 내부 선반이 이어지는 구성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입니다. 인출식 밥솥장은 증기가 발생하는 환경을 고려해 열처리가 된 도어를 적용해 내구성을 확보했어요. 우드톤 바닥과 타일 바닥이 교차하는 지점에서도 가구의 수평이 정확하게 잡혀 있습니다.

내부 선반과 오픈장이 구성된 맞춤 가구의 마감면
내부 선반과 오픈장이 구성된 맞춤 가구의 마감면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살펴보는 수납 공간은 오픈장과 폐쇄형 장의 비율을 조절해 시각적 답답함을 덜어냈습니다. 메종 라이트 톤의 포인트 수납장은 자주 쓰는 물건을 배치하기에 용이하며, 전체적인 도브화이트 톤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모든 가구의 모서리와 접합부가 무몰딩 공법으로 정교하게 마감되었습니다.

맞춤 가구를 계획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상판의 두께와 도어의 마감재입니다. 이번 사례처럼 12T 두께의 오로라 에쿠르 상판과 무광 PET 도브화이트를 조합하면 톤온톤의 안정감을 얻을 수 있어요. 특히 ㄷ자 동선을 짤 때는 싱크볼과 쿡탑의 거리를 최소화하고, 누오미 펜트리롤 같은 특수 하드웨어의 설치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방부터 드레스룸, 현관까지 이어지는 톤의 일체감이 돋보이는 현장이었습니다. 도브화이트 무광 PET와 오로라 에쿠르 12T, 그리고 블룸 리프트업과 누오미 펜트리롤 같은 정밀한 하드웨어가 만나 정돈된 일상을 만드는 공간이 완성되었어요.

도브화이트 무광 PET 도어와 오로라 에쿠르 12T 상판의 조합을 통해 차분한 주방을 계획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우드너리디자인

이 집을 완성한 곳

우드너리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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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하**꿈3일 전

도브화이트랑 오로라 에쿠르 조합 색감이 정말 포근해 보여요. 톤온톤으로 맞추니까 분위기가 너무 차분하네요.

주***중3일 전

누오미 펜트리롤 이거 진짜 탐나네요! 냉장고 옆 남는 공간을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니 아이디어 최고예요.

반*끝2일 전

맞아요, 밀폐형 롤도어 구조라 양념이나 식품류를 깔끔하게 보관하면서 데드스페이스를 없앨 수 있는 구성이에요.

죽*맘3일 전

ㄷ자 동선 설계가 세척이랑 조리 사이 거리가 짧아 보여서 부러워요. 저도 곧 주방 리모델링 예정이라 참고 많이 됩니다!

미***트1일 전

무몰딩 마감이라 그런지 상단 라인이 정말 깔끔해요. 목찬넬 손잡이까지 더해져서 면이 매끈하게 떨어지는 게 인상적이네요.

디**러1일 전

블룸 리프트업 하드웨어 적용된 상부장 열리는 느낌이 궁금해요. 도어 내림 방식으로 설계해서 무게감이 덜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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