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직접 깎아낸 칼졸리 마감이 욕실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순간
동작구 흑석동 한강센트레빌 아파트 안방 욕실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 타일의 들뜸 여부를 확인한 뒤 덧방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타일 시공부터 도기 및 돔천장 설치까지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정을 진행했습니다.
욕실처럼 좁은 공간에 여러 업체를 섭외하다 보면 공정 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상황이 생기곤 하죠. 이번 사례에서 적용된 타일 선정부터 마감재의 색상 조합까지 상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작업 중인 욕실의 모습입니다. 세면대와 양변기, 샤워 설비가 들어설 자리를 잡고 타일의 기초를 다지는 단계입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잡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이후 도기 세팅 시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샤워 설비가 설치된 완성된 모습입니다. 벽면과 바닥의 톤을 맞추어 일체감을 주었으며, 설비의 위치와 타일의 줄눈 라인이 정교하게 맞물려 있습니다.
그런데 타일의 완성도는 단순히 붙이는 것이 아니라 깎아내는 디테일에서 결정됩니다. 그래서 이번 현장은 공장졸리 제품을 쓰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타일을 깎는 칼졸리 방식으로 마감했습니다.

샤워 설비 주변의 벽 타일 근접 샷입니다. 600x600 사이즈의 EV6624 포세린 타일을 사용했으며, 반무광 재질이 빛을 은은하게 반사합니다.

회색 타일로 마감된 실내 공간의 모습입니다. 바닥과 천장의 톤을 통일하고 중앙에 금속제 배수구를 배치하여 배수 효율을 고려한 설계가 보입니다.

줄눈이 보이는 벽 타일 시공 장면입니다. 타일 접착제를 면적의 80% 가까이 채워 넣어 접착력을 높였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 타일이 탈락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바닥 타일 작업 중인 모습입니다. 타일 사이에 파란색 평탄클립을 끼워 넣어 양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차를 최소화했습니다. 바닥에는 ARDEX 제품 포장이 놓여 있어 사용된 부자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벽면에 노란색 부품이 부착된 공사 중인 공간입니다. 천장 배관과 조명 장치가 미리 설치되어 있어 이후 돔천장 마감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벽면에 붉은색 라인으로 정렬 표시를 해둔 모습입니다. 레이저로 정확한 사각을 맞춘 뒤 시공해야만 600각 대형 타일의 줄눈 라인이 어긋나지 않고 곧게 뻗어 나갑니다.

줄눈 작업이 진행 중인 벽 타일의 모습입니다. 벽 시공 후 다음 날 매지 작업을 진행하여 접착제 양생 부족으로 인한 타일 들뜸이나 변색 가능성을 낮췄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벽 타일의 마감 상태입니다. 아덱스 볼케이노 색상의 매지와 실리콘을 사용하여 타일의 회색 톤과 이질감 없이 연결했습니다.
이번 현장처럼 600x600 사이즈의 대형 포세린 타일을 선택할 때는 평탄클립 사용 여부와 현장 칼졸리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덧방 시공 시에는 기존 타일의 들뜸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바닥 단차와 샤워장 스텝 다운 높이를 미리 계산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V6624 포세린 타일과 아덱스 볼케이노 색상의 줄눈으로 톤을 맞춘 안방 욕실의 변화였습니다. 도무스 기본라인 유가와 돔천장 시공까지 이어져 정돈된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현장 직접 칼졸리 시공과 EV6624 600각 타일의 조합을 고려하신다면 이 사례의 디테일을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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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벽면이랑 바닥 톤을 맞춘 일체감이 정말 부러워요. 특히 샤워 설비 쪽 줄눈 라인이 딱딱 맞는 디테일이 욕실 완성도를 확 높여준 것 같아요.
현장 칼졸리 마감이 진짜 정교해 보이네요. 저도 이번에 600각 포세린 타일 고민 중인데 공장졸리보다 훨씬 깔끔해 보여서 눈길이 가요.
도기 세팅 전 돔천장 마감까지 미리 준비하는 공정이 신기하네요. 저도 곧 욕실 리모델링 예정이라 이런 세부 순서가 정말 큰 참고가 됩니다.
맞아요, 공정 간 순서가 잘 맞아야 마감이 매끄러워지더라고요. 준비 잘 하시길 바랄게요!
EV6624 타일에 아덱스 볼케이노 줄눈 조합 색감이 너무 세련됐어요. 톤이 일정하게 맞물려 있어서 욕실이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이네요.
평탄클립 사용해서 단차 잡는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혹시 덧방 시공할 때 기존 타일 들뜸 확인은 어떤 식으로 체크하시나요?
보통 작업 전 현장 실측 단계에서 타일의 들뜸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덧방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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