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청소 하는 발코니에 데코타일 덧방, 메지 작업으로 방수 효과 볼 수 있을까요
이사 오면서 부분 수리를 했고, 그동안 살면서 하나씩 셀프로 바꿔가는 중입니다. 최근에 뒷방 발코니를 홈카페로 만드는 작업을 마쳤는데, 계속 눈에 밟히던 안방 앞 발코니 타일 덧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실 앞쪽은 이사 전에 이미 비앙코 타일로 덧방이 되어 있는데, 안방 쪽은 당시 타일 상태가 나쁘지 않아 비용을 줄이려고 그냥 뒀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생활해 보니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일반 타일 덧방을 하자니 압착시멘트 같은 자재 때문에 먼지가 너무 많이 날릴 것 같아 거주 중에 진행하기에는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데코타일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발코니에 데코타일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고, 특히 저희 집은 가끔 물청소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본드 접착 방식으로는 물이 스며들어 나중에 들뜰 것 같아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데코타일로 시공하되, 타일 간격제를 사용해 틈을 띄운 뒤 그 사이에 메지를 넣는 방식입니다. 일반 타일 시공처럼 메지 작업을 해서 방수 효과를 노려보려는 것인데, 메지는 시멘트 계열이 아닌 탄성 메지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런 방식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라 걱정이 됩니다. 현재는 600각 두께 5mm 데코타일을 준비해 배수구 부분 커팅 후, 접착제를 뒷면에 점으로 도포해 압착하는 과정까지 마쳤습니다. 이 방법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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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데코타일에 메지 작업을 하신다니 아이디어가 독특하시네요. 그런데 탄성 메지가 데코타일 소재와 잘 붙을지 궁금합니다.
저도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그래서 일단 시도해 보고 결과를 공유해 보려고 해요.
발코니 물청소 빈도가 어느 정도신가요? 가끔 하시는 정도면 몰라도 자주 하시면도 걱정되네요.
가끔 하시는 편이라 최대한 방수 효과를 내보고 싶어서 메지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간격제 1.5mm 쓰신 건가요? 메지 폭이 너무 좁으면 오히려 충진이 제대로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본드 칠을 점 형태로만 하셨으면 접착 면적이 좁아서 물이 들어갔을 때 더 쉽게 들뜰 가능성은 없을까요?
맞아요. 보통 데코타일은 전면 접착을 하는데 점 접착이면 하부에 빈 공간이 생겨서 습기에 더 취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탄성 메지 작업 후에 실리콘 마감까지 꼼꼼하게 하시면 조금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과가 정말 궁금하네요. 나중에 들뜸 현상이 있는지 꼭 후기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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