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폭 쿡탑과 칸스톤 상판으로 맞춘 ㄷ자 주방 | 성남
성남의 한 가정집 주방을 중심으로 붙박이장과 신발장까지 생활 동선에 맞춰 한 라인으로 정리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주방 전면은 포그그레이 무광 PET 소재를 사용하고 상판은 칸스톤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마감해 톤을 잡았습니다.
가구의 색상이나 소재를 결정할 때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아 고민되는 순간이 있죠. 포그그레이와 칸스톤의 조합부터 900mm 폭의 쿡탑장 설계까지, 구체적인 자재 선택과 구성 방식을 따라가 볼게요.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은 ㄷ자 배치로 구성되어 준비와 조리, 세척 과정이 짧게 이어집니다. 한솔 E0 등급의 PET 포그그레이 도어가 차분하게 중심을 잡고 있으며, 상판은 오염과 충격에 강한 칸스톤으로 마감했습니다. 벽면을 따라 수납을 가득 채워 코너 낭비 없이 설계한 모습입니다.

수납장 하단에는 LED 매립등을 설치해 작업 면을 밝게 비추도록 했습니다. 상판과 대비되는 빛이 들어와 야간 조리 시에도 시야가 확보됩니다. 우드톤 바닥과 무광의 포그그레이 톤이 맞물려 정돈된 분위기를 줍니다.

세척 존에는 깜뽀르떼 860 싱크볼을 단일 대용량으로 배치했습니다. 크기가 넉넉해 부피가 큰 팬이나 냄비를 세척할 때 걸리는 부분이 적습니다. 엠보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사용 시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자재입니다.

조리대 주변의 콘센트 위치와 수납장 높이를 조절해 가전 사용의 편의를 고려했습니다. 하츠 언더 레일이 적용된 서랍장은 열고 닫을 때 소음이 적어 야간 이용 시에도 조용합니다. 내부 선반의 구성은 사용자의 물건 높이에 맞춰 배치되었습니다.

상부장 라인은 창문 틀 폭에 정확히 맞춰 와이드하게 정렬했습니다. 창문과의 간섭을 없애면서도 ㄱ자로 상부장을 연결해 데드스페이스 없이 수납량을 확보했습니다. 상부장 하단은 PET 합판으로 마감해 내부 속장이 드러나지 않게 처리했습니다.

불투명 도어 패널이 적용된 수납장은 내부 물건이 보이지 않도록 가려주면서도 외관의 통일감을 유지합니다. 매립 조명이 설치된 카운터 공간은 단순한 수납을 넘어 보조 조리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의 포그그레이 톤이 일관되게 이어집니다.

조리 효율을 위해 쿡탑장의 넓이를 900mm로 키워 설계했습니다. 상부에는 하츠 빌트인 매립형 900 후드를 설치했고, 하부에는 900 간격의 대형 서랍을 두어 웍이나 깊은 팬을 한 칸에 담을 수 있습니다. 쿡탑 바로 옆에는 인출식 망장을 배치해 오일류를 바로 꺼낼 수 있게 했습니다.

내부 선반과 불투명 도어 패널이 조합된 수납 공간입니다. 속장은 콘크리트 화이트 느낌의 재질로 맞춤 제작되어 외관의 포그그레이와 대비되는 깔끔한 내부 환경을 보여줍니다. 선반의 높낮이를 조절해 수납 효율을 높였습니다.

우드톤 바닥과 맞닿은 하부장 라인은 띄움 시공이나 정밀한 밀착 마감을 통해 이질감 없이 연결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톤을 포그그레이로 눌러주어 시각적으로 분산되지 않고 하나로 묶인 느낌을 줍니다.

키큰장 중단에는 인출식 밥솥 및 렌지장을 한 통으로 제작해 넣었습니다. 내부 이동식 선반은 3.3mm 단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 가전 사이즈에 맞춰 간섭 없이 세팅할 수 있습니다. 전원 연결과 방열 루트를 미리 설계해 가전 사용 시의 안전성을 고려했습니다.

냉장고 자리는 키친핏 기준 깊이 720mm를 확보해 전면 틈을 최소화했습니다. 타일 바닥과 우드톤 바닥이 교차하는 지점에도 가구가 밀착되어 빈틈없이 마감되었습니다. 상단은 플랩 상부장으로 채워 남는 공간 없이 수납을 이어갔습니다.

현관 신발장은 하부를 띄우는 띄움 시공을 적용해 청소가 쉽도록 했습니다. 중단 오픈장은 메종라이트 마감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내부에는 거울을 설치하고 매립 조명을 넣어 외출 전 체크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손잡이는 이케아 빌스브로 제품을 사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톤을 맞췄습니다.
가구의 깊이나 폭을 결정할 때 쿡탑장 900mm나 냉장고장 깊이 720mm처럼 구체적인 수치를 미리 정해두면 가전 배치 후 튀어나오는 부분 없이 정교한 마감이 가능합니다. 특히 인출식 선반의 3.3mm 가변 높이처럼 세밀한 조정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방의 포그그레이와 칸스톤 조합부터 침실의 도브화이트 붙박이장, 그리고 메종라이트 포인트가 들어간 신발장까지 집안 전체의 수납 라인을 하나의 규칙으로 묶어 완성했습니다. 이케아 빌스브로 손잡이와 하츠 900 후드 같은 구체적인 하드웨어 선택이 전체적인 완성도를 결정지었습니다.
냉장고장 깊이 720mm와 900mm 폭의 쿡탑장 설계를 통해 가전과 가구가 하나처럼 맞물리는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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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깜뽀르떼 860 싱크볼 크기가 넉넉해 보여서 부러워요. 혹시 엠보 코팅이면 사용하실 때 소음이 정말 덜한 편인가요?
해당 제품은 엠보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자재라고 해요.
포그그레이랑 칸스톤 조합 색감이 너무 차분해요. 저희 집도 주방 톤 바꾸려고 고민 중인데 이 조합으로 가고 싶어지네요.
차분한 무광 PET 소재와 엔지니어드 스톤을 매치해 전체적인 톤을 정돈한 현장이에요.
밥솥 렌지장 선반 높이를 3.3mm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워요. 가전 사이즈 맞추기 까다로운데 세밀하네요.
신발장 하부 띄움 시공에 거울이랑 조명까지 넣은 거 센스 있으시네요. 외출 전 체크하기 딱 좋은 구성 같아요.
900폭 쿡탑장이 진짜 탐나네요. 웍이나 큰 팬 쓰면 늘 좁아서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넓게 잡으면 수납 걱정 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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