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벽 뜯었더니 나온 합판 위에 타일 그냥 붙여도 될지 모르겠어요
30년 넘은 다가구라 설비 공사하면서 주방 쪽을 뜯었는데 벽면에 합판이 그대로 붙어 있더라고요. 원래는 싱크대 그냥 쓰려고 했는데 배수관 공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뜯어낸 상황이에요.
오늘 외부 싱크대 업체 분이 오셨는데, 여기다 그냥 타일을 붙이려는 건지 묘한 눈빛으로 쳐다보셔서 갑자기 덜컥 겁이 났어요. 저도 오며 가며 계속 보긴 했지만 그냥 알아서 잘 해주겠지 하고 믿고 있었거든요.
합판 위에 바로 타일 시공을 해도 나중에 문제가 없을까요. 다시 붙여서 쓰자니 찝찝하고 그렇다고 새로 다 하자니 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세서 계속 고민만 하게 되네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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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고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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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합판 위에 바로 붙이면 나중에 타일 들뜰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그냥 갔다가 나중에 금 가서 고생한 적 있어요.
아... 역시 그렇겠죠. 들뜰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계속 마음이 안 놓이더라고요.
저희 집도 30년 넘은 구축인데 주방 벽면 상태가 진짜 복불복이더라고요. 업체 분이 표정 관리를 못 하신 거면 뭔가 찝찝한 포인트가 있는 걸 거예요.
합판을 다 걷어내고 미장부터 다시 하는 게 정석이긴 한데, 그러면 비용이 확 올라가서 고민되시겠어요.
맞아요. 견적 보고 진짜 깜짝 놀랐거든요. 적당한 타협점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접착제를 뭘 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합판은 수축 팽창이 있어서 위험하긴 해요. 차라리 석고보드라도 덧대고 하시는 건 어떠세요.
저도 주방 설비 뜯었을 때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다 걷어냈어요.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처음에 제대로 하는 게 돈 아끼는 길이라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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