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수납장 뜯어냈더니 튀어나온 타일이랑 깎인 상판 때문에 멈췄어요
부엌 옆에 있던 수납장을 철거했는데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고요. 전 주인이 덧방을 하고 가서 그런지 중간에 타일이 툭 튀어나와 있고, 싱크대 상판은 깎여나간 상태라 마감이 정말 애매해요.
목수님께 요청해서 합판을 덧대려고 하는데, 상하부를 나누지 말고 하나로 통으로 잡는 게 낫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깎인 대리석 상판에 맞추면 아래쪽이 화살표처럼 뜨고, 반대로 아래에 맞추면 상판의 빈 공간을 채울 수가 없어서 계속 갈등 중이에요.
상판을 통째로 바꾸는 게 제일 깔끔하겠지만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망설여지거든요. 상하부장은 기존 거 그대로 쓰고 필름 작업이랑 도배, 장판 정도만 계획하고 있는데 이 틈을 어떻게 메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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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상판 깎인 부분이 얼마나 큰가요? 아주 미세한 거면 실리콘으로 메우고 필름 덮는 방법도 있더라고요.
실리콘으로 될 정도면 좋겠는데 꽤 깊게 깎여 있어서 합판으로 가려야 할 것 같아요.
저도 구축 반셀프 하면서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결국 상판 교체 안 하면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요.
필름 작업 예정이시라면 합판 마감 후에 필름지 같이 씌우는 게 그나마 이질감이 덜할 거예요.
맞아요, 그래서 필름 색상을 잘 맞춰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덧방 타일 튀어나온 건 진짜 골치 아프겠어요. 그거 다 걷어내고 다시 잡는 건 너무 늦었을까요.
합판 하나로 크게 잡는 게 구조적으로는 더 튼튼하긴 하겠네요.
비용 때문에 상판 교체 고민하시는 마음 너무 이해 가요. 저도 주방 예산 초과돼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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