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톤의 올드함을 지운 발렌무디크림의 부드러운 색감 | 양주 옥정엘리프
양주 옥정엘리프, 우드색 방문과 다크그레이 주방 가구를 발렌무디크림 필름으로 랩핑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축 입주 전 단계에서 집안 전체의 색감을 정돈하는 리폼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진한 색감이 주는 무거움이나 우드톤의 올드함이 고민될 때가 있죠. 발렌무디크림이라는 구체적인 자재를 통해 어떻게 분위기가 바뀌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시공 전의 복도 모습입니다. 벽면의 흰색과 대비되는 베이지색 목재 문과 바닥재가 배치되어 있어 전형적인 우드톤의 분위기가 드러납니다.

도어 상부와 프레임의 근접 사진입니다. 힌지가 노출된 여닫이 문의 목재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어, 이 부분을 어떻게 덮어내느냐가 마감의 핵심이 됩니다.
그런데 단순히 덮는 것이 아니라 기초 작업이 중요합니다. 경첩과 손잡이 같은 부속품을 모두 탈거하고, 샷시나 걸레받이에 묻은 기존 실리콘을 몽땅 제거해야 필름이 들뜨지 않고 밀착됩니다.

발렌무디크림으로 랩핑을 마친 복도입니다.

도어와 프레임 상부의 마감 상태입니다. 굴곡진 모서리 부분까지 빈틈없이 밀착되어 목재의 결이 전혀 보이지 않도록 처리되었습니다.

빛이 들어오는 복도의 전경입니다. 흰색 도어와 벽면이 일체감을 이루며,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부드러운 크림색 톤 위로 떨어집니다.

열린 도어가 보이는 현관 공간입니다.
이제 시선은 창호로 옮겨봅니다. 샷시 작업은 특히 손이 많이 가는 공정입니다.

시공 전 창호의 모습입니다. 목재 틀과 유리 패널로 구성된 창호가 설치되어 있으며, 외부 풍경과 대비되는 진한 나무색 프레임이 확인됩니다.

흰 벽면과 맞닿은 창호 테두리입니다. 이 부분 역시 우드톤의 색감이 강해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맞추기 위해 필름 작업이 필요한 지점이었습니다.

회색 벽지로 마감된 벽면의 창호입니다. 슬라이딩 구조의 창문 틀에 적용된 나무색이 주변 벽지와는 다소 이질적인 느낌을 줍니다.

창호 핸들과 베이스 프레임의 근접샷입니다. 'DANGER' 스티커가 붙어 있는 상태의 기본 프레임 위로 새로운 색을 입히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정밀한 마감을 위해 이중창 구조의 창들을 레일에서 모두 분리하여 시공했습니다. 발코니 쪽으로 창문을 들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야만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랩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흰색 프레임으로 바뀐 창호의 모습입니다. 유리 패널과 프레임 사이의 경계가 명확해졌으며, 오염 방지 효과가 있는 고가의 고급 실리콘으로 유리 테두리를 다시 쏘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방 공간입니다. 다크그레이였던 하부장과 아일랜드장이 발렌무디크림으로 바뀌어 흰색 상판 및 스테인리스 싱크볼과 조화를 이룹니다.
필름 작업을 계획한다면 자재의 패턴을 세밀하게 살펴야 합니다. 이전에 인기 있었던 발렌블랑의 경우 넓은 면적에서 패턴이 두드러지는 특성이 있었으나, 이번에 사용한 발렌무디크림은 훨씬 잔잔하고 차분한 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드색 방문과 샷시, 그리고 다크그레이 주방 가구까지 집안의 모든 색상 부위를 발렌무디크림 하나로 통일했습니다. 신축 아파트의 기본 마감 위에 옅은 크림색의 층을 더해 전체적인 톤을 맞춘 사례입니다.
발렌무디크림처럼 패턴이 잔잔한 자재를 선택해 집안의 모든 우드톤을 정돈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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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주방 상판이랑 스테인리스 싱크볼에 무디크림 조합이 생각보다 세련됐네요. 혹시 이 색상이 다른 벽지랑도 잘 어울릴까요?
네, 은은하고 연한 톤이라 디아망 같은 인기 벽지들과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색상이에요.
샷시 레일까지 분리해서 랩핑하신 거 보고 놀랐어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작업하신 게 느껴지네요.
맞아요, 창문을 완전히 들어내서 시공해야 틈새까지 깔끔하게 마감할 수 있거든요.
우드톤 방문이랑 샷시 프레임이 올드해 보여서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톤을 맞추니까 훨씬 정돈된 느낌이라 참고가 많이 돼요.
발렌무디크림 색감이 정말 은은하네요. 다크그레이였던 주방 하부장이랑 아일랜드장이 바뀌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 보여요.
복도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랑 크림색 톤이 너무 잘 어울려요. 저희 집도 비슷한 우드톤이라 조만간 리폼 계획 세워보려고요.
발렌블랑보다 패턴이 잔잔하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차분해 보여요. 넓은 면적에 시공해도 부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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