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벽 화이트랑 포그그레이 사이에서 밤새 고민했던 기록
인테리어 미팅 앞두고 자재 샘플만 계속 들여다보고 있어요. 처음엔 아이들 생각해서 그냥 깔끔한 퓨어 화이트로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인터넷에서 회벽 느낌 나는 벽지 시공된 집들을 보니까 그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포기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주방은 좀 무게감 있게 포그그레이로 가고 싶었는데, 저희 집이 남서향이라 채광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라서 자칫 너무 어두워 보일까 봐 걱정돼요. 바닥은 원목색이고 가전도 베이지 톤이라 이 조합들이 서로 겉돌지는 않을지, 아니면 오히려 톤온톤으로 잘 어우러질지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가구는 화이트랑 우드 조합으로 채울 예정인데, 예전에 쓰던 화이트 가구들이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노랗게 변하는 걸 봐서 이번엔 좀 고민이에요. 도브 색상 같은 건 몇 년 지나면 크림색처럼 변할까요? 디아망이나 한솔 PET 샘플 보면서 색감 차이 하나하나 따져보는 중인데 결정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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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도배
후기 18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회벽 느낌 때문에 디아망 고민 진짜 많이 했어요. 확실히 일반 벽지보다 질감이 살아있어서 고급스럽긴 하더라고요.
맞아요, 그 질감 때문에 포기 못 하겠더라고요. 근데 관리나 색감 변화가 신경 쓰여서 계속 망설여지네요.
포그그레이는 조명이랑 채광이 진짜 중요해요. 저는 주방에 조명 설계를 좀 신경 써서 어둡지 않게 했거든요.
바닥이 원목색이면 너무 차가운 화이트보다는 약간 온기가 있는 톤이 훨씬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크림이나 도브 쪽으로 자꾸 눈이 가나 봐요.
화이트 가구 변색은 습도나 햇빛 영향도 크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노랗게 된 거 보고 이번엔 자재 신경 많이 썼어요.
LG 가전 베이지면 포그그레이랑 은근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너무 대비되지 않게 톤만 잘 맞추면요.
저도 미팅 전날에 샘플지 보고 밤새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결정은 현장에서 보고 결정하는 게 제일 정확하더라고요.
중층에 남서향이면 오후 채광이 꽤 들어올 텐데,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시면 생각보다 안 어두울 수도 있어요.
도배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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