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상판에 하부장 우드로 갔다가 식세기 색 때문에 멈칫했어요
주방 상판을 엔지니어드스톤 그레이로 잡았는데 이게 빛에 따라 톤이 계속 변하더라고요. 처음엔 상부장 화이트에 하부장 우드로 매치해서 분위기를 좀 잡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문제는 쓰고 있는 LG 식세기가 베이지 톤에 약간 핑크빛이 도는 모델이라 우드랑 붙어 있으면 혼자 튀어 보일 것 같더라고요. 거실에서 주방이 꽤 많이 보이는 구조라 더 신경 쓰여요.
그래서 하부장을 영림 174로 갈지, 아니면 아예 무늬가 있는 발렌무디 크림이나 화이트 계열로 틀어야 할지 갈등 중이에요. 발렌무디로 가면 상판 색상도 어느 정도 커버될 것 같긴 한데, 그렇게 되면 상부장이나 다른 가구들 색상까지 다 같이 바꿔야 해서 범위가 너무 커지더라고요.
전체 다 발렌무디 톤으로 맞추는 게 나을지, 아니면 원래 계획대로 영림 174랑 ps160 조합으로 밀고 나갈지 도저히 결론이 안 나네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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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필름
후기 19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식세기 베이지 톤이면 우드보다는 크림 계열이 훨씬 자연스럽게 묻어갈 거예요.
그쵸? 저도 그 생각에 발렌무디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상부장까지 다 바꿔야 한다는 게 너무 부담스럽네요.
그레이 상판에 화이트 조합은 실패 없긴 한데, 말씀하신 대로 너무 쨍한 화이트면 상판만 둥둥 떠 보일 수도 있겠더라고요.
영림 174 색감 저도 좋아하는데 베이지 식세기랑 붙여놓으면 톤 차이 좀 날 것 같아요.
맞아요. 그 핑크빛 도는 베이지가 진짜 애매해서 우드랑 붙었을 때 촌스러워 보일까 봐 걱정이에요.
차라리 하부장만 발렌무디로 가고 상부장은 그대로 두는 건 어떠세요?
저는 상하부장 톤을 비슷하게 맞췄는데 그게 훨씬 넓어 보이고 안정감 있더라고요.
발렌무디 크림 톤이면 웬만한 가전들이랑 다 잘 어울려서 안전한 선택이 될 것 같긴 해요.
상판 그레이 톤이 진한 편인지 옅은 편인지에 따라 하부장 결정이 달라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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