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컨설팅 비용 280만원 선이면 적당한 수준인지 고민돼요
1월에 35평 구축 아파트 공사를 앞두고 있는데 턴키로 알아보니 예산 2500만원으로는 진행이 어렵다는 곳이 많더라고요. 남편이 마침 한 달 정도 길게 휴가를 내서 현장에 매일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 공용부 위주로 반셀프를 해보려고 해요.
인터넷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찾아봤는데 3D 시안부터 도면, 마감재 리스트, 공정표에 예상 견적서까지 다 챙겨준다고 하더라고요. 공사 중에 카톡 상담까지 포함해서 비용이 280만원 정도인데 이 금액을 주고 시작하는 게 맞을지 계속 망설여져요.
부엌 발코니 확장하면서 엑셀 배관이랑 샷시도 갈아야 하고, 거실 천장 평탄화에 TV 반매립 시공까지 생각 중이라 설계가 꼬이면 답 없을 것 같거든요. 신발장이나 냉장고장 같은 제작 가구 상세 자료까지 다 준다는데, 이 정도 비용을 들여서 가이드를 받는 게 효율적일지 모르겠어요.
댓글 7
도면이랑 공정표 제대로 짜여 있으면 현장에서 기사님들이랑 소통할 때 진짜 편하긴 해요. 특히 TV 반매립 같은 건 목공 단계에서 정확히 잡아야 하거든요.
맞아요. 제가 제일 걱정하는 게 목공이랑 전기 쪽이라서 도면이 절실하긴 해요.
280만원이면 적은 돈은 아니지만 턴키랑 비교하면 훨씬 아끼는 셈이라 저는 괜찮아 보여요. 다만 제공되는 리스트가 얼마나 디테일한지가 관건일 것 같아요.
공용부만 하신다니 범위가 아주 넓지는 않은데, 샷시 교체랑 배관 공사가 들어가면 변수가 많아서 설계도가 있는 게 마음 편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컨설팅 없이 했다가 전기 위치 때문에 목공 다시 뜯어냈던 기억이 있어서... 비용 좀 들더라도 시안 받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고요.
카톡 상담이 실시간으로 어느 정도까지 대응해 주는지 체크해 보세요. 현장에서 갑자기 결정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바로 답 오는 게 진짜 중요하거든요.
예산 2500이면 정말 타이트하게 잡으신 것 같은데, 컨설팅 비용까지 포함하면 실제 시공비가 너무 줄어드는 건 아닌지 계산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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