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된 구축 84타입, 1천만 원으로 어디까지 건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년 2월에 수원 망포 쪽 25년 된 구축으로 입주해요. 영끌해서 들어가는 거라 인테리어 예산은 딱 1천만 원 정도만 잡고 있거든요. 다행히 전 집주분이 깨끗하게 쓰셔서 집 상태는 초창기 모습 그대로인데, 이걸 그냥 살아야 할지 아니면 최소한의 공사라도 해야 할지 계속 갈등 중이에요.
주변에서는 도배랑 장판은 기본이고, 화장실 실리콘이나 줄눈 정도는 꼭 새로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마루를 철거하고 새로 깔아야 한다는 말도 있어서 고민이 더 깊어져요. 저희 부부는 욕심이 별로 없어서 그냥 살고 싶은 마음이 크긴 한데, 가구 들어오기 전에 무조건 끝내야 하는 필수 공정이 뭐가 있을지 헷갈리네요.
나중에 살면서 하나씩 바꿔가면 되겠지 싶으면서도, 막상 입주 전에 안 하면 나중에 더 고생할 것 같은 부분이 있을까요. 예산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챙겨야 할 우선순위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막막해요.
댓글 7
1천만 원이면 도배랑 바닥만 해도 꽤 잡힐 거예요. 특히 마루 철거하고 새로 까는 게 비용이랑 소음이 커서 고민되시겠어요.
맞아요. 마루 철거비가 생각보다 많이 든다고 들어서 그냥 덮을까 생각 중인데 그것도 고민이네요.
줄눈이랑 실리콘은 비용 대비 만족도가 진짜 높더라고요. 곰팡이 핀 상태라면 이건 무조건 추천해요.
가구 들어오고 나면 도배나 바닥은 절대 못 해요. 예산이 타이트하시다면 우선순위를 도배-바닥-줄눈 순으로 잡으시는 게 어떨까요.
역시 도배랑 바닥이 1순위겠네요. 업체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어요.
저도 욕심 버리고 입주했는데, 결국 살면서 하나씩 바꾸는 게 돈은 더 들더라고요. 그래도 아이 둘이면 위생 생각해서 도배는 꼭 하셨으면 해요.
1천만 원으로 업체 부르면 범위가 너무 좁을 텐데, 차라리 공정별로 따로 섭외하는 반셀프로 가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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