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부 샷시 덧창 셀프시공 후 단열 성능과 결로 여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거실 확장부 샷시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가, 기존 창틀 내측에 2cm 정도 여유 공간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셀프로 덧창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턴키 견적을 받았을 때는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포기하려 했으나, 기존 확장부의 난방과 미장, 단열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와 설비 공사는 업체에 맡기고 샷시와 단열은 직접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공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 들어간 슬림 덧창을 사용했습니다. PVC가 아니라서 열차단이 약하고 스크래치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무게가 가벼워 혼자서 양중하고 설치할 수 있다는 점과 저렴한 비용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설치 과정에서 벽이 평탄하지 않아 상단부가 2mm 정도 들어가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라인더로 벽을 갈아내어 겨우 맞췄습니다.
마무리는 덧창과 벽 사이에 우레탄폼을 충분히 채우고 실리콘 코킹을 했습니다. 추가로 확장부 천장까지 32t 이보드로 단열하고, 창 아래 외벽 쪽은 아이소핑크와 이보드를 두 겹으로 시공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창턱이 단열재로 튀어나와 슬림 창틀의 의미가 없어지지만 단열을 위해 감수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데 생각보다 결로가 없고 상태가 양호합니다. 폴리 재질의 특성인지 아니면 제가 단열 공사를 빡세게 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덧창 시공의 편의성과 비용은 만족스럽지만, 단열 저하나 결로 위험 같은 근본적인 문제가 나중에 어떻게 나타날지 걱정됩니다. 저처럼 덧창으로 타협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어떤 점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까요?
샷시,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제이텍 창호
후기 23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폴리카보네이트면 유리보다 가볍긴 하겠네요. 다만 겨울철에 외부 냉기가 프레임을 타고 들어오는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네, 그래서 우레탄폼을 최대한 꼼꼼하게 쏴줬는데 그것만으로 충분할지 계속 신경 쓰이네요.
벽면 그라인더 작업까지 하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덧창은 결국 임시방편이라는 말이 많아서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보드 32t에 아이소핑크 두 겹이면 벽면 단열은 확실히 잡으신 것 같아요. 창호 자체의 성능보다는 그 주변 틈새 바람을 잘 잡았는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실리콘 코킹까지 마쳤는데, 혹시 시간이 지나면서 수축해서 틈이 생기지는 않을지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통창으로 바꿨는데, 비용 차이가 꽤 났겠네요. 현재 결로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폴리 재질은 스크래치에 정말 약하더라고요. 청소하실 때 부드러운 천으로만 닦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맞아요. 저도 예전에 폴리 소재 썼다가 거친 수세미로 닦고 나서 엄청 후회했습니다.
창턱 2cm 여유가 있었다니 운이 좋으셨네요. 보통은 공간이 없어서 덧창 설치가 불가능한 집이 많더라고요.
비용 절감 측면에서는 최고의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다만 나중에 매매하실 때 덧창 시공 여부가 어떻게 평가될지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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