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진행 중 욕실 타일 시공 하자 발견했는데 어디까지 요청해야 할까요
인테리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반셀프로 도전해 한 달간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샷시부터 목공, 전기, 필름까지 대부분 만족스럽게 진행되었는데 마지막 단계인 욕실 타일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원래 섭외하려던 분이 제 일정 변경으로 시간이 안 되어 급하게 다른 업체를 선정했는데, 시공 전부터 자신 없는 투로 말씀하시더니 결과가 정말 참담합니다. 타일부터 액세서리 설치까지 온통 하자투성이라 멘붕이 온 상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코너 선반을 뒤집어서 달아놓으셨고, 실리콘 마감 상태가 제가 직접 쏘는 것보다 못할 정도로 엉망입니다. 심지어 일체형 비데 리모컨이 있는지도 모르고 버릴 뻔하셨더라고요. 현재 타일 샵에서 소개해주신 분이라 샵 측에서 설비 업자를 따로 불러 하자 처리를 도와주고 계시지만, 여전히 제가 직접 손봐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타일 공정은 하나하나 세밀하게 짚어줘야 한다고 들었는데, 분명히 말씀드린 부분도 누락되어 난리가 났었습니다. 이 정도로 디테일이 부족한 시공의 경우, 어디까지 재시공이나 보수를 요청하는 것이 현실적일까요. 하자 보수를 맡기고 싶지 않을 만큼 신뢰가 깨진 상황이라 판단이 어렵습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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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고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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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코너 선반을 뒤집어 달았거나 리모컨을 버릴 뻔했다는 건 단순 실수라기보다 기본 숙련도 문제로 보이네요. 현재 타일 샵에서 설비 업자를 통해 보수 중이라고 하셨는데, 보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명확히 확답 받으셨나요?
현재 샵에서 연결해주신 분이 오셔서 처리 중이긴 한데, 제가 직접 확인하며 하나하나 짚어드리고 있습니다. 믿고 맡기기엔 너무 불안해서 계속 옆에서 보고 있어요.
실리콘 마감은 그나마 긁어내고 다시 쏠 수 있지만, 타일 단차나 줄눈 문제는 보수가 어렵습니다. 혹시 타일 면의 수평이나 단차 같은 기본 시공 하자도 같이 발견되신 건가요?
네,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하자가 많습니다. 특히 지시한 내용이 반영 안 된 부분이 많아 정말 답답하네요.
일정 급하게 바꾸면서 급하게 잡은 업체라 더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일단 사진으로 기록 다 남겨두시고, 샵 측에 공식적으로 보수 요청 리스트 전달하세요.
맞아요. 말로만 하면 나중에 딴소리 합니다. 리스트 만들어서 확인 서명 받는 게 제일 확실하더라고요.
욕실 공정 끝나고 도배나 장판 들어가기 전에 바닥 청소 정말 신경 쓰세요. 백시멘트 가루 엄청 날려서 저도 고생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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