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사 후 6개월, 수납 부족으로 붙박이장 추가 시공할 때 고려할 점
반셀프 공사를 마치고 입주한 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미니멀하게 살겠다고 다짐하며 수납을 최소화했는데, 실제로 살아보니 짐 정리가 도저히 안 되어서 결국 붙박이장을 추가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창문 아래 공간에 반장 형태로 제작해 넣었고, 이후에 옷장이 부족해서 안방에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원래는 기성 가구를 살까 고민했지만, 공간 효율을 생각해서 결국 맞춤 붙박이장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다용도실의 싱크대 부분도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이번 기회에 함께 교체했습니다.
다행히 시공하시는 분들이 유쾌하시고 수정 요청 사항도 같이 고민해 주셔서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설치 사장님께서도 경험이 많으셔서 살면서 불편했던 부분들을 여쭤보니 함께 손봐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공사 후에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남았습니다. 앞베란다를 확장하면서 건조기를 두었는데, 배수 설계를 미리 생각하지 못해 건조기를 돌릴 때마다 매번 물통을 비워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 티비선 처리를 제대로 못 해서 티비 아래에 함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티비장으로 쓰려던 가구는 배치가 어려워 결국 사이드 쪽으로 밀어두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살면서 하나씩 추가 시공을 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계획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후회가 듭니다. 혹시 저처럼 입주 후에 수납장이나 가구를 추가로 맞춤 제작하신 분들이 계신지,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팁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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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저도 입주하고 나서 수납 부족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추가 시공했어요. 기성 가구보다 맞춤이 확실히 데드 스페이스를 줄여줘서 만족하시겠네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기성품 고민했는데 역시 맞춤으로 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건조기 물통 비우는 거 정말 일이죠. 확장하실 때 배수 펌프나 배관 설비를 미리 안 하신 게 너무 아쉽네요.
티비선 노출된 건 나중에 전선 정리 쫄대나 가구 리폼으로 어느 정도 가릴 수 있을 거예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추가 시공할 때 기존 가구랑 재질이나 색상 맞추는 게 제일 어려운데, 이번에 추가하신 장들은 기존 것과 잘 어울리나요?
같은 재질로 맞춰서 진행했더니 이질감 없이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맞춤 가구 추가할 때 실측을 다시 꼼꼼하게 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설치 사장님이 꼼꼼하신 분을 만나신 게 천만다행입니다.
미니멀리즘은 정말 이론일 뿐인 것 같아요. 저도 결국 짐 늘어나서 수납장 계속 추가하게 되더라고요.
공감합니다. 살다 보면 필요한 물건이 계속 생겨서 결국 수납 전쟁이더라고요.
다용도실 싱크대 교체까지 하셨으면 이제 주방 쪽 동선은 어느 정도 잡히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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