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그레이 PET와 오로라 산레모 12T로 잡은 주방의 명확한 대비 | 동탄 메타폴리스
동탄 메타폴리스 현장은 일자 주방을 중심으로 거실까지 이어지는 수납 라인을 구축한 곳이에요. 안녕하세요. 주방의 메인 도어는 한솔 포그그레이 PET 무광으로 통일하고, 상판은 오로라 산레모 12T를 적용해 톤의 차이를 두었습니다.
가구의 색상과 상판의 조화를 결정하는 일은 늘 까다로운 과정이죠. 어떤 조합이 질리지 않고 오래갈지 판단이 잘 안 서곤 합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포그그레이와 오로라 산레모의 조합, 그리고 깜뽀르떼 860 싱크볼이 설치된 디테일을 따라가 볼게요.

불투명한 도어 패널이 나란히 배치된 수납장 모습입니다. 저 반사 무광 질감의 포그그레이 PET를 사용해 조명 반사를 억제하고 면을 차분하게 정리했습니다. 전면 PET와 후면 LPM 구조를 채택해 표면 강도와 가공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마감입니다.

주방의 전체적인 구성이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포그그레이 도어 위에 얹어진 오로라 산레모 12T 상판은 어두운 바탕에 회색 결이 흐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판의 진한 색감이 조리대 라인을 또렷하게 잡아주어 도어와 겹쳐 보이지 않는 대비를 이룹니다.

가운데 카운터 공간과 싱크볼이 배치된 모습입니다. 상판은 비다공성 재질이라 얼룩이 스며들기 어렵고 청소가 용이한 특성을 가졌습니다. 12mm 두께의 슬림한 라인이면서도 충분한 강성을 확보해 안정감을 줍니다.

창가 쪽에 위치한 싱크볼 주변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깜뽀르떼 860 사이즈의 단일 볼을 설치해 큰 냄비나 팬을 통째로 세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닥 경사와 배수 위치를 상판 개구에 맞춰 물 고임을 줄였으며, 방음 패드와 언더코팅 사양으로 낙수음을 낮췄습니다.
그런데 주방의 수납은 단순히 양을 늘리는 것보다 흩어짐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일자 주방 뒤편으로 냉장고 세트를 배치하고, 그 라인을 거실까지 키큰장으로 연장해 소형 가전과 식자재를 한곳에 모았습니다.

거실로 이어지는 수납장의 전면부입니다. 매립형 목찬넬 손잡이를 적용해 전면 라인이 끊기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타일 바닥 위에 설치된 수납장의 하단부 모습입니다. E0 등급의 MDF 코어를 사용해 평활도를 안정적으로 잡았으며, 덕분에 문과 문 사이의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작업 당시 콘센트 위치를 확인하며 수납장을 설치하는 과정입니다. 키큰장의 내부 선반 높이와 속 서랍, 콘센트 위치는 시공 전 설계 미팅을 통해 실제 생활 동선에 맞춰 조정하는 단계를 거쳤습니다.

완성된 수납장의 도어 패널 모습입니다. 포그그레이 색상은 튀지 않으면서도 깊이감이 있어 상판이나 주변 가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수납장 내부의 선반 구성이 보입니다. 하부 서랍에는 하츠 언더 레일을 적용해 풀 오픈 방식으로 설계했습니다. 끝 칸까지 가시성을 확보해 물건을 한 번에 확인하고, 소프트 클로징 기능으로 조용하게 닫힙니다.
이제 시선을 옮겨 입구방으로 향합니다. 주방과는 다른 톤을 적용해 공간의 분위기를 전환했습니다.
옷걸이봉이 설치된 내부와 닫힌 유리 문짝이 보입니다. 전면은 베르겐 오크 무광으로 마감해 따뜻한 결을 살렸으며, 한 면에는 누드바 거울 도어를 배치해 외출 전 착장을 체크하는 기능을 더했습니다.

내부 선반과 불투명 도어 패널이 구성된 모습입니다. 상의, 하의, 외투의 구분에 맞춰 옷봉 높이를 설정하고 시즌 박스용 높은 칸과 속 서랍을 적절히 섞어 배치했습니다.

유리 문짝을 통해 내부가 비치는 수납장의 디테일입니다. 거울 도어와 베르겐 오크의 조합으로 입구방을 나가기 전 마지막 준비 공간으로 정의했습니다.
맞춤 가구를 계획한다면 사용자의 실제 물건 크기에 맞춘 선반 높이와 서랍 위치를 설계 단계에서 확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하츠 언더 레일 같은 하드웨어의 작동 방식이나 깜뽀르떼 860처럼 용적이 큰 싱크볼의 배수 위치를 미리 체크해야 시공 후 불편함이 없습니다.
동탄 메타폴리스 현장은 포그그레이 PET와 오로라 산레모 12T의 선명한 대비를 통해 주방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입구방의 베르겐 오크와 누드바 거울 도어까지 이어지며 각 공간의 목적에 맞는 수납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베르겐 오크의 따뜻한 톤이나 오로라 산레모 12T의 묵직한 색감을 고려해 가구 구성을 계획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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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깜뽀르떼 860 싱크볼 크기가 진짜 시원시원하네요. 큰 냄비 씻을 때 편할 것 같은데 혹시 낙수음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
방음 패드랑 언더코팅 사양이 적용되어 있어서 낙수음을 낮춘 구성이라고 해요.
입구방 베르겐 오크 톤이 따뜻해 보여서 주방이랑 분위기가 확 다르네요. 거울 도어 배치하신 건 정말 센스 있으신 것 같아요.
외출 전 착장을 바로 체크하실 수 있게 거울 도어를 배치해 기능을 더한 공간이에요.
포그그레이 PET 무광 톤이 정말 차분해 보여요. 상판의 오로라 산레모랑 대비되는 느낌이 세련돼서 저희 집 주방 바꿀 때 참고하고 싶네요.
거실까지 이어지는 키큰장 라인이 깔끔해서 부러워요. 매립형 목찬넬 손잡이 덕분에 전면이 끊기지 않고 매끄러워 보이네요.
하츠 언더 레일 풀 오픈 방식이라 끝 칸까지 다 보인다는 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곧 시공 예정이라 수납장 내부 구성 짤 때 도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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