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가벽 대신 매립형 어항 공간을 만들 때 타일 마감과 위치 선정 기준이 궁금합니다
이번에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남편의 취미인 어항 공간을 집 안에 제대로 구현해보고 싶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예전 집에서는 그냥 일반 어항 받침대를 쓰고 그 위에 어항을 올려두었는데, 전등이나 셀프로 만든 여과기 같은 부속품들이 밖으로 다 드러나다 보니 미관상 너무 좋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인테리어 단계부터 계획해서 눈에 거슬리지 않게 매립 형태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선 위치를 정하는 게 가장 고민이었는데, 어항은 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이끼가 잘 자라서 관리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집 구조상 해가 덜 들어오는 거실 스위치 쪽이나 현관과 거실 사이 공간이 적당해 보였습니다.
결국 중문 설치는 포기하고, 현관과 거실 사이에 가벽 개념으로 어항 공간을 배치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마감 소재를 고민했는데, 물이 밖으로 샐 가능성이 있다는 점 때문에 타일로 마감하는 방향을 잡았습니다. 타일 작업하시는 분이 구멍 뚫는 작업 때문에 고생을 좀 하셨다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현재는 어항 밑바닥까지 타일을 깔아 누수 대비를 했고, 하단 수납장을 짜 넣어 왼쪽에는 여과기를, 오른쪽에는 잡동사니 선반을 두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거실이나 현관 쪽에 매립형 어항 공간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위치 선정이나 타일 마감 시 어떤 점을 더 주의 깊게 판단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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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중문까지 포기하시고 가벽 형태로 만드신 결단력이 대단하시네요. 결과물이 정말 깔끔해 보입니다.
저도 고민 많았는데, 어항을 제대로 넣고 싶어서 과감하게 결정했습니다.
타일로 마감하셨으면 습기 관리나 실리콘 마감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이 사례에서는 물의 특성상 누수 가능성을 고려해 타일 마감을 선택하신 점이 적절합니다. 다만 매립형 공간을 조성할 때는 타일 시공 전 전기 배선 위치를 먼저 확정하고, 타일 타공 부위의 단면 마감 처리를 어떻게 할지 시공자와 협의하는 순서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하단에 여과기 수납장까지 맞추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보통 그 부분이 제일 지저분하거든요.
저도 비슷한 계획 중인데, 타일 구멍 뚫는 게 그렇게 힘든 작업인가요?
아이들이 물고기 보는 걸 정말 좋아하겠어요. 정서적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네,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아빠랑 같이 물고기 돌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거실 스위치 쪽이면 전기 배선 작업도 같이 하셨겠네요. 배선 위치 잡는 게 까다롭지 않았나요?
중문 대신 가벽 어항이라니 아이디어가 정말 좋으시네요. 집 분위기가 확 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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