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견적 보고 놀라서 반셀프로 갈아탔는데 공정 순서가 막막해요
용인 수지 34평 아파트인데 턴키 견적 받아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생각보다 금액대가 너무 높아서 결국 반셀프로 방향을 틀었는데, 막상 혼자 짜려니까 머릿속이 하얘지더라고요.
하고 싶은 건 꽤 많아요. 도배랑 마루, 필름은 기본으로 잡았고 욕실 두 곳이랑 베란다 탄성코트까지 생각 중이에요. 특히 주방 쪽이 고민인데 슬라이딩 도어 철거하고 확장하면서 터닝도어 새로 달고 가구까지 다 바꾸고 싶거든요. 여기에 시스템 에어컨이랑 공용부 다운라이트 전기 공사, 줄눈 마감까지 넣으니 리스트가 꽤 길어졌어요.
전체적으로 3,000만 원 정도면 가능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무엇보다 이 많은 공정을 어떤 순서로 배치해야 꼬이지 않을지 너무 헷갈려요. 혹시 비슷한 범위로 진행해 보신 분들 계시면 순서 좀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댓글 8
주방 확장하시면서 터닝도어 넣으시는 거면 목공이랑 타일 순서 잘 잡으셔야 해요. 저도 그때 순서 꼬여서 고생했거든요.
아 역시 그 부분이 제일 걱정돼요. 목공 먼저 하고 타일 들어가는 게 맞겠죠
수지 쪽이면 업체 찾기 나쁘지 않으실 거예요. 근데 3,000만 원에 욕실 두 개랑 주방 가구까지 다 넣으시려면 자재 선택을 진짜 타이트하게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시스템 에어컨 천장 타공 때문에 전기랑 목공 일정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도배 전에 무조건 끝내셔야 해요.
맞아요. 에어컨 설치하고 나서 도배로 덮어야 깔끔하다고 들어서 그렇게 계획 중이에요
필름이랑 도배 순서 때문에 고민 많으실 텐데 보통 필름 먼저 하고 도배로 덮는 식으로 많이 하시더라고요.
줄눈이랑 실리콘 마감은 진짜 맨 마지막에 하세요. 앞 공정에서 먼지 엄청 날리는데 미리 하면 다 오염돼요.
주방 타일이랑 가구 들어오는 날짜 겹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타일 양생 시간 충분히 줘야 가구 설치할 때 문제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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