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정 중 타일 견적 차이가 너무 커서 고민하다 결정했습니다
창호 교체 마치고 오늘 오전부터 목공 들어갔습니다. 계획할 때 하루씩 여유를 뒀는데도 실제 진행하니 쉼 없이 일정이 돌아가네요. 그래도 다행히 겹치는 공정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현장 변수가 많아 확인할 게 많지만, 팀을 잘 만난 덕분인지 무난하게 진행 중입니다. 가장 고민이었던 욕실 공사도 오늘 확정 지었습니다. 인터넷와 블로그, 쇼핑몰까지 다 알아봤는데 금액이 생각보다 너무 높게 나와서 선뜻 결정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결국 점심까지 거르고 타일 거리로 나가서 유명하다는 곳을 갔는데, 상담 중인 분들이 많아 제대로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견적 요청을 드려도 잘 모르겠다는 답변만 받아서 그냥 구경만 하려다 옆집에 들렀습니다.
일정이 빠듯하고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앉혀서 견적을 내주시고 예산에 맞는 타일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저는 취향이 뚜렷하지 않고 깨끗한 느낌을 좋아해서 선택이 편했습니다. 아쿠아 아이보리와 그레이 톤으로 골랐습니다.
욕실 두 곳 올철거 후 600각 타일 시공과 발코니, 다용도실, 베란다, 현관, 주방까지 포함해서 견적을 받았는데, 제가 알아본 곳 중 가장 저렴했습니다. 특히 작업 샘플을 보니 줄 맞춤이 굉장히 반듯해서 믿음이 갔고 바로 계약금 드리고 왔습니다.
다만 도기는 아직 고르지 못한 상태라, 물 안 고이고 때 덜 타는 제품으로 추천받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이번 공정도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잠들고욕실
후기 15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600각 타일은 줄 맞춤이 생명인데 샘플 보고 결정하신 건 잘하셨네요. 혹시 시공 범위에 줄눈제 종류도 포함된 건가요?
그 부분까지는 자세히 확인 못 했습니다. 조만간 다시 방문해서 도기 고르면서 같이 체크해보려고요.
견적 차이가 정말 심하죠. 너무 저렴한 곳은 간혹 자재비나 인건비를 나중에 추가하는 경우도 있으니 계약서에 범위 명확히 기재하셨는지 확인해보세요.
아쿠아 아이보리 톤 예쁘죠. 무난하면서도 집이 넓어 보입니다. 도기는 무광인지 유광인지에 따라 관리 난이도가 다른데 어떤 쪽으로 생각하시나요?
저도 그게 고민이라 사장님께 때 덜 타는 걸로 추천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왔습니다.
목공이랑 타일 일정이 타이트해 보이는데, 타일 시공 전에 목공 마감이랑 간섭 생기는 부분은 없는지 한 번 더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발코니랑 다용도실까지 한꺼번에 진행하시면 확실히 단가가 내려가더라고요. 좋은 업체 만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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