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장을 덜어내고 300*600 벽타일로 채운 주방 | 기흥역 힐스테이트

반*끝

기흥역 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방의 상부장을 철거하고 벽면을 타일로 다시 입힌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무거운 수납장을 걷어내고 벽면의 면적을 그대로 드러내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주방의 상부장을 모두 없앨지, 아니면 일부만 남길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이 집은 개방감을 가져가면서도 수납이라는 기능적 요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창가 윗부분에만 작은 상부장을 남겨두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300*600 규격의 벽타일이 어떻게 공간의 인상을 바꾸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수납장과 소형 도구들이 놓인 시공 초기 모습
수납장과 소형 도구들이 놓인 시공 초기 모습사진 출처

작업 초기 단계에서는 기존의 가구들을 정리하고 벽면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됩니다. 수납장이 제거된 자리에는 이전의 흔적들이 남아 있어 이를 정돈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초가 정돈되어야 타일의 수평과 수직이 정확하게 맞물리기 때문입니다.

주방 상판 위 수공구가 놓인 작업 과정
주방 상판 위 수공구가 놓인 작업 과정사진 출처

본격적인 타일 부착에 앞서 상판과 아일랜드 주변의 보양과 정리가 이루어집니다. 수공구를 활용해 세밀하게 면을 잡아가며 타일을 배치하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에서 타일 사이의 간격과 라인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완성 후의 정갈함이 결정됩니다.

그런데 단순히 타일을 붙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상부장이 사라진 빈 공간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채우느냐 하는 점입니다.

흰색 타일과 나무 컬러 수납장이 어우러진 주방
흰색 타일과 나무 컬러 수납장이 어우러진 주방사진 출처

완성된 주방의 벽면은 흰색 타일로 마감되어 베이지색 상판 및 나무 컬러 수납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가스레인지와 싱크대가 놓인 조리 공간 위로 가구의 압박감이 사라져 시야가 위쪽으로 트인 모습입니다. 슬라이딩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흰색 벽면에 반사되어 공간 전체가 밝게 느껴집니다.

천장 조명이 비치는 화이트 톤의 주방 벽면
천장 조명이 비치는 화이트 톤의 주방 벽면사진 출처

천장 조명이 켜지면 흰색 타일의 표면이 빛을 고르게 분산시켜 주방 구석구석까지 화사한 기운이 전달됩니다. 상부장이 있던 자리가 타일로 매끄럽게 채워지면서 벽면 자체가 하나의 디자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나무 톤의 하부장과 대비되는 깨끗한 화이트 톤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회색 타일과 베이지색 상판이 배치된 공간
회색 타일과 베이지색 상판이 배치된 공간사진 출처

벽면에 적용된 회색 톤의 타일과 베이지색 석재 상판이 만나 차분한 무드를 형성합니다. 나무 프레임의 창호와 직선적인 형광등 조명이 배치되어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수전과 싱크대가 놓인 작업대 주변이 타일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관리가 용이한 상태로 정리되었습니다.

나무 창호와 흰색 타일, 노란색 배관이 보이는 모습
나무 창호와 흰색 타일, 노란색 배관이 보이는 모습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세부적인 마감 상태를 살펴보면, 나무 테두리의 창호와 흰색 타일 벽면이 맞닿는 지점이 정교하게 처리되었습니다. 스테인리스 싱크대와 벽면의 전기 소켓, 그리고 하단의 노란색 배관까지 노출된 부분들이 타일 마감과 함께 정돈된 모습입니다. 창문 쪽에는 계획대로 작은 상부장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주방 리모델링을 계획한다면 상부장 철거 범위와 타일의 규격을 먼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현장처럼 300*600 사이즈의 타일을 선택하면 면의 분할이 적어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창호의 위치와 남겨둘 수납장의 크기를 미리 치수로 확정해야 타일의 나누기 공정이 매끄럽게 진행됩니다.

상부장을 과감히 덜어내고 300*600 벽타일로 면을 채워 주방의 표정을 바꾼 사례였습니다. 나무 컬러의 가구와 화이트 및 그레이 톤의 타일이 만나 담백한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주방의 개방감을 고려하신다면 300*600 벽타일의 규격과 상부장 철거 범위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집을 완성한 곳

코알라타일

타일/욕실 · 전국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6

화***후44분 전

300*600 벽타일 규격이 시원해 보이는데, 혹시 화이트 톤 타일이랑 베이지색 상판 조합은 어떻게 결정하신 건가요?

반*끝44분 전

나무 컬러의 하부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화이트와 베이지 톤을 매치해 차분한 무드를 연출하셨다고 해요.

미***프44분 전

나무 프레임 창호랑 화이트 타일이 맞닿는 지점이 정말 정교해 보여요. 이런 디테일한 마감이 전체 분위기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반*끝44분 전

맞아요. 창호 위치와 수납장 크기를 미리 치수로 확정해서 타일 나누기 공정을 매끄럽게 진행한 현장입니다.

주**망44분 전

상부장을 다 덜어내고 창가 윗부분에만 작게 남기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수납이랑 개방감 둘 다 챙긴 선택이라 너무 부러워요.

기*맘44분 전

저도 곧 이사 예정이라 주방 고민 중인데, 상부장 철거 범위랑 타일 사이즈 정하는 게 정말 중요하겠네요. 참고 많이 됩니다.

타일/욕실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타일/욕실 글 모두 보기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