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안 갈면 드라마틱한 느낌 안 날까 봐 걱정돼요
매매하려던 집인데 거래가 너무 안 돼서 그냥 리모델링해서 살기로 했어요. 지은 지 5년밖에 안 됐고 전세 사셨던 분이 살림을 거의 안 하셔서 집 상태는 진짜 새집이나 다름없거든요.
주방이랑 거실 위주로 손보려고 하는데 씽크대 필름지부터 냉장고장, 사각 씽크볼이랑 인덕션까지는 리스트에 넣었어요. 우물천장에 실링팬 달고 간접조명이랑 식탁등까지 신경 써서 바꾸면 분위기가 확 바뀔 것 같긴 해요.
근데 문제는 바닥이에요. 바닥재를 그대로 두면 전체적인 느낌이 덜 살지 않을지 계속 걸리더라고요. 방문 틀도 너무 깨끗해서 그냥 두려는데, 바닥만 안 바꾸면 전체적으로 언밸런스해 보일까요. 어디까지 손대야 할지 감이 안 잡혀요.
댓글 9
5년 차면 바닥 상태 진짜 좋을 때네요. 저도 비슷한 연식에서 바닥 유지하고 필름이랑 조명만 바꿨는데 생각보다 이질감 없더라고요.
정말 그럴까요. 필름 색상이랑 바닥 톤만 잘 맞추면 괜찮을지 고민이에요.
사각 씽크볼이랑 인덕션만 바꿔도 주방 분위기 확 달라져요. 바닥까지 갈면 예산 너무 훅 뛸 텐데 일단 다른 것부터 정해보세요.
우물천장에 실링팬 조합은 진짜 추천해요. 조명만 잘 짜도 바닥재 느낌 어느 정도 덮어지더라고요.
실링팬 설치하려면 목공 작업이 좀 들어가겠죠
방문 틀이 깨끗하면 굳이 필름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바닥은 가구 들어오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더라고요.
저도 바닥 유지했다가 나중에 후회해서 다시 깐 적 있거든요. 근데 이건 취향 차이라서 정말 애매하긴 해요.
냉장고장 리폼하시면서 씽크대 필름지 색상 맞추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그 부분만 잘 맞아도 바닥은 덜 보이죠.
시간 여유 있으시니까 천천히 생각하세요. 급하게 결정했다가 맘에 안 들면 뜯어내기 힘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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