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뉴프라임 140 발코니 단창 한 장 때문에 다시 본 주방 마감선

반*끝

안녕하세요. 내부 철거 직후 가장 먼저 진행되는 샷시 교체 공사를 통해 집 전체의 기본 성능을 다듬은 사례예요.

오래된 창호는 수리만으로는 단열이나 기밀 성능을 완전히 되찾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곤 하죠. 샷시 교체 순서와 구체적인 자재 선택지를 통해 어떻게 기본기를 채웠는지 살펴볼게요.

창호 프레임이 설치되고 있는 시공 초기 모습
창호 프레임이 설치되고 있는 시공 초기 모습사진 출처

작업 초기 단계에서는 기존 창호를 걷어내고 새로운 프레임을 안착시키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바닥 타일이 마감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평을 맞추며 프레임을 고정하는 모습이에요. 이 단계에서 틈새를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마감 퀄리티가 결정됩니다.

수공구를 이용해 창호 부속을 조정하는 과정
수공구를 이용해 창호 부속을 조정하는 과정사진 출처

세밀한 조정을 위해 수공구를 사용하여 손잡이와 부속품의 위치를 잡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단순한 설치를 넘어 하드웨어 하나하나가 정확하게 맞물려야 부드러운 개폐가 가능해요. 작은 부품의 체결 상태가 실제 사용 시의 체감 차이를 만듭니다.

그런데 발코니처럼 외부와 직접 맞닿는 곳은 더 세심한 부자재 선택이 필요합니다.

분홍색 타일 바닥과 흰색 슬라이딩 창호가 설치된 발코니
분홍색 타일 바닥과 흰색 슬라이딩 창호가 설치된 발코니사진 출처

분홍색 타일이 깔린 발코니 공간에는 이동이 잦은 특성을 고려해 단창을 적용했습니다. 225 공틀 단창에 24T 투명 유리를 조합해 시야를 확보하면서도 기본 성능을 챙겼어요. 특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자동 잠금이 되지 않는 고정 손잡이와 크리센트를 설치한 점이 눈에 띕니다.

창호 프레임과 유리 패널의 접합부 근접샷
창호 프레임과 유리 패널의 접합부 근접샷사진 출처

프레임과 유리 패널이 만나는 접합부는 기밀성을 결정짓는 핵심 지점입니다. 벽면 마감재와 창호 사이의 간격을 정밀하게 맞추어 외부 공기가 유입될 틈을 줄였습니다. 이렇게 기초를 잡아야 이후 도배나 필름 마감이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도시 풍경이 보이는 흰색 프레임의 창호 설치 모습
도시 풍경이 보이는 흰색 프레임의 창호 설치 모습사진 출처

전면 발코니에는 뉴프라임 140 발코니 단창을 설치하고 26T 로이+그린 유리를 적용했습니다. 높이가 2미터를 넘는 창호 특성상 기밀 성능을 보완하는 에어가드와 강풍 시 방충망 이동을 막아주는 방충망 핸들을 추가했어요. 파시노 핸들의 자동 잠금 기능이 더해져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흰색 벽면 배경의 슬라이딩 구조 창호 시공 상태
흰색 벽면 배경의 슬라이딩 구조 창호 시공 상태사진 출처

실내 공간과 발코니 사이에 위치한 작은방에는 와이드빌 230 이중창을 배치했습니다. 외부에는 22T 투명 유리를, 내부에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22T 불투명 유리를 조합해 제작했어요. 도배로 마감될 예정이라 별도의 몰딩 작업 없이 깔끔하게 프레임 라인을 살려 마무리했습니다.

주방의 경우 기존의 환기가 불가능했던 구조를 개선해 상부는 픽스창, 하부는 밀어서 여는 프로젝트 창으로 구성했습니다. 24T 로이+그린 유리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뒤쪽 발코니 역시 뉴프라임 140 단창과 26T 로이+그린 유리를 적용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구축 아파트의 샷시 교체를 계획한다면 유리 두께와 로이유리 적용 여부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2미터가 넘는 고창의 경우 에어가드 같은 기밀 부자재를 추가할지, 방충망 핸들이 필요한지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배 마감인지 몰딩 마감인지에 따라 창호 주변의 마감 처리 방식이 달라지므로 공정 순서를 정확히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1996년 준공된 집의 낡은 창호를 걷어내고 KCC 뉴프라임과 와이드빌 시리즈로 전면 교체하며 집의 외피를 새로 입혔습니다. 로이유리와 그린 유리의 조합으로 빛의 색감을 조절하고, 프로젝트 창과 이중창의 적절한 배치를 통해 환기 성능까지 고려한 구성입니다.

26T 로이+그린 유리를 적용한 뉴프라임 140이나 와이드빌 230 이중창의 사양을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준창호

이 집을 완성한 곳

준창호

샷시 · 부산 사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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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꼼**집1일 전

작은방 이중창 내부에 불투명 유리 넣으신 거 센스 있으시네요. 사생활 보호랑 깔끔한 프레임 라인 마감이 딱 제가 원하던 스타일이에요.

반*끝1일 전

맞아요, 별도 몰딩 없이 도배로 마감해서 라인을 더 깔끔하게 살린 포인트가 돋보이는 공간이에요.

집**기20시간 전

주방 하부 프로젝트 창으로 바꾼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기존에 환기 안 되던 구조였다니 답답했을 텐데 어떻게 생각하신 거예요?

반*끝15시간 전

기존 픽스창 구조를 유지하면서 하단만 밀어서 여는 방식으로 변경해 환기 성능을 챙긴 사례예요.

햇**득28분 전

로이+그린 유리 조합 색감이 너무 예뻐 보여요. 저도 곧 구축 아파트 샷시 교체 예정이라 유리 두께랑 색상 고민 중이었는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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