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아파트 주방 하부장 누수 경험 때문에 교체 여부가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10년 정도 된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반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도 연식이 10년 차 정도 되는 아파트인데, 여기서 주방 하부장을 사용하면서 겪은 일이 있어 걱정이 큽니다. 싱크대 밑 하부장에서 가끔 물이 똑똑 떨어져서 바닥에 컵 하나 정도의 물이 고여 있는 것을 종종 발견했거든요.
처음 이사 왔을 때는 전혀 모르고 지나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고이는 패턴이 반복되는 것을 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조금 둔해서 늦게 발견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한 번 겪고 나니 이사 갈 집도 연식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불안함이 생기네요.
현재 이사 갈 집은 잔금일까지 내부를 다시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세입자분께 조심스럽게 여쭤보니 물이 새는 곳은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과연 믿고 진행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10년 정도 된 아파트라면 하부장 상태를 믿고 교체 없이 필름 시공만 해서 입주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이 기회에 아예 바꾸는 것이 나을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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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10년이면 딱 교체 고민될 시기네요. 전 집에서 겪으신 누수가 배관 문제였는지 아니면 실리콘 마감 문제였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정확히 어디서 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바닥에 물이 고여 있는 걸 나중에 발견한 거라 더 찝찝하네요.
겉보기에 멀쩡하고 누수 흔적 없으면 필름만 해도 충분하죠. 다만 하부장 걸레받이 열어서 바닥면 상태를 꼭 확인해보세요.
세입자분 말씀만 믿기보다는 입주 전에 직접 하부장 안쪽 바닥이나 벽면에 물자국이나 곰팡이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잔금 전까지는 집을 볼 수 없어서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하부장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연결 부위나 호스 노후화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요. 필름 시공하시더라도 소모품은 갈아주시는 게 어떨까요?
저도 12년 차 아파트 들어갈 때 고민했는데, 결국 뜯어보니 바닥 합판이 썩어있더라고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안쪽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필름 시공만 하실 계획이면 시공자분께 하부장 상태 점검을 같이 부탁드려보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누수 경험이 있으셔서 더 예민하게 느껴지시는 것 같아요. 보통은 10년 정도면 관리에 따라 상태가 천차만별입니다.
맞아요. 전 집주인이 어떻게 썼느냐에 따라 5년 된 집보다 깨끗할 수도, 20년 된 집보다 엉망일 수도 있죠.
필름만 씌우면 나중에 누수 발견했을 때 대처하기가 더 힘들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보세요.
잔금 날 들어가시자마자 하부장 문 다 열고 바닥면부터 확인하세요. 습기나 냄새가 나는지 체크하는 게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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