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텍스처의 하부장을 SM013 필름으로 밝게 덮은 래미안포레스트지 | 부산
래미안포레스트지, 입주가 시작된 이곳은 싱크대 하부장의 독특한 텍스처와 색상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본 자재의 색감은 나쁘지 않으나 마감의 디테일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특히 주방 가구의 표면 질감이 강해 이를 보완하는 필름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가구의 표면 굴곡이 깊으면 필름을 붙인 뒤에도 자국이 남을 수 있어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어떤 자재를 써야 표면의 요철을 최대한 가리면서 밝은 톤을 낼 수 있을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 전,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은 샘플링입니다. SM013, VG3700, PNC44 세 가지 자재를 실제 표면에 대보며 비교했습니다. 텍스처가 워낙 강한 자재라 완전히 감추기는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SM과 VG 시리즈가 표면 표시가 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거실 아트홀 옆에 위치한 터닝도어는 기존 색감이 주변과 어울리지 않아 발렌 포그 필름으로 마감했습니다. 문틀과 문짝의 톤을 맞추어 시각적인 이질감을 줄이는 작업이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주방의 본 모습은 짙은 색상의 하부장과 강한 질감이 특징입니다. 표면의 흠집이나 거친 텍스처를 샌딩으로 모두 제거하고 작업하는 방법도 있지만, 인건비와 시공비를 고려했을 때 필름으로 덮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에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시공에 앞서 수납장 내부의 전기 소켓과 케이블 등 간섭 요인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단계를 거쳤습니다. 필름이 들뜨지 않도록 기초 면을 정리하고 도구를 배치해 정밀한 부착 준비를 마쳤습니다.



상부장과 하부장, 그리고 아일랜드 식탁까지 모두 SM013 자재로 전체 시공을 완료했습니다. 거친 질감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색상 자체가 밝아지면서 주방 전체의 분위기가 한층 환해졌습니다. 냉장고장은 기존의 포그그레이 색상이 SM013과 이질감이 적어 그대로 유지하며 톤을 맞췄습니다.
필름 시공 시에는 기존 자재의 텍스처 깊이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현장처럼 표면 굴곡이 심한 경우, 일반 솔리드 제품인 현대 S244보다는 SM013과 같이 텍스처를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고사양 자재를 선택해야 마감이 자연스럽습니다.
래미안포레스트지의 짙은 하부장과 터닝도어를 SM013과 발렌 포그로 덮어 밝은 톤의 주방으로 바꾸었습니다. 냉장고장의 포그그레이와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색감이 정돈된 모습입니다.
주방 가구의 거친 질감이 고민이라면 SM013과 같은 자재로 톤을 밝혀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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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냉장고장 포그그레이랑 SM013 조합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네요. 혹시 두 색상 차이가 거의 안 느껴질 정도로 조화로운가요?
네, 기존 포그그레이 색상이 SM013과 이질감이 적은 편이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톤을 맞춘 현장이었어요.
터닝도어를 발렌 포그로 맞춘 거 정말 센스 있으시네요. 문틀이랑 문짝 톤이 딱 맞으니까 이질감이 없어서 훨씬 정돈된 느낌이에요.
SM013 자재 선택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저도 하부장 텍스처 때문에 고민 중인데 밝은 톤으로 가니 분위기가 확 달라 보여서 참고가 많이 돼요.
맞아요, 텍스처가 강한 곳은 일반 솔리드보다 SM013처럼 어느 정도 수용 가능한 고사양 자재를 쓰는 게 마감이 훨씬 자연스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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