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톤 베이지 타일을 골랐는데 시공 후 회색빛이 돌아 고민입니다
반셀프로 욕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타일 색상 선택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 막상 시공된 모습을 보니 당황스러워 글을 올립니다.
공용 욕실은 600각, 안방 욕실은 300x600각 벽면에 바닥은 300각으로 맞췄습니다. 두 곳 모두 같은 베이지 색상 계열로 선택했거든요. 그런데 공용 욕실은 베이지 톤이긴 하지만 회색빛이 많이 섞여 보이고, 안방 욕실은 실제로 들어가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잿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분명히 회색빛 도는 건 싫다고 말씀드렸고 무조건 웜한 톤의 타일로 추천받아 골랐는데, 남편이 보기에도 회베이지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사람마다 웜톤에 대한 기준이 달라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지 궁금합니다.
특히 걱정되는 건 욕실 가구입니다. 뽀얀 크림 아이보리 색상의 욕실장을 설치해야 하는데, 지금 타일 색상과 너무 안 어울릴까 봐 걱정이 큽니다.
현재 화장실 조명은 모두 주백색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명이 들어오면 분위기가 좀 더 웜하게 바뀔 수 있을까요? 조명 후에 색감이 어떻게 변할지, 지금 이 상태에서 판단을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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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고욕실
후기 15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주백색이면 완전 하얀색보다는 낫겠지만, 타일 자체의 베이스가 회색빛이면 조명만으로 웜하게 바꾸기는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렇겠죠. 그래도 조명이 켜지면 지금보다는 좀 덜 차갑게 보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일은 조명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 색감이 정말 많이 달라요. 혹시 낮에 자연광 들어올 때랑 밤에 조명 켰을 때 색 차이가 심한가요?
네, 낮에 볼 때보다 조명을 켰을 때 회색 느낌이 더 강하게 올라오는 것 같아 더 당황스럽네요.
크림 아이보리 장이 들어가면 오히려 타일의 회색빛을 중화시켜줘서 생각보다 조화로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베이지라는 이름의 타일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웜베이지라고 해도 제품마다 회색 한 방울 섞인 느낌이 다 달라서 발생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샘플 칩으로 보셨을 때랑 시공 후 넓은 면적으로 보실 때 느낌이 많이 다르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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