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 리모델링 후 주방 톤 차이와 타일 선택에 대한 고민
30년 된 구축 29평 아파트 리모델링을 4주 동안 진행하고 드디어 입주를 마쳤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심플한 컨셉으로 잡았고, 분배기 교체와 두꺼비집, 인터폰 교체, 그리고 에어컨 천장 매립 2개를 포함해 꽤 많은 공정을 거쳤습니다.
특히 화장실 라지에이터 삭제 건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다른 곳에서는 안 된다고 했던 작업을 동네에서 경험이 많은 분을 만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중문도 원래는 모루유리를 생각했지만 최종적으로 망입유리로 결정했는데, 생각보다 튀지 않고 무난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입주하고 보니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생겼습니다. 주방의 경우 타일과 상하부장 컬러를 미리 대조해 보지 않고 각각 골라 진행했는데, 막상 설치하고 보니 타일은 약간 그레이 톤이 돌고 상하부장은 화이트지만 조명 아래서 아이보리처럼 보입니다. 톤이 미묘하게 어긋난 느낌인데 이게 조명 탓인지 아니면 자재 선택의 문제인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신발장 타일도 밝은 톤으로 맞췄는데, 무늬가 있는 제품을 골랐으면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밝게만 맞추니 오염이 더 잘 보이는 것 같아 관리가 걱정됩니다. 혹시 저처럼 화이트 톤으로 맞췄다가 조명이나 실제 시공 후 색감 차이 때문에 당황하신 분들이 계신지, 이런 경우 적응하며 쓰는 게 답인지 궁금합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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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원래 샘플 칩으로 볼 때랑 실제 현장 조명 아래서 볼 때 색감이 완전히 달라요. 특히 아이보리랑 화이트 경계에 있는 색상들이 더 그렇더라고요.
맞아요, 샘플 때는 분명 화이트였는데 설치하고 나니 조명 때문에 그렇게 보여서 더 당황스러웠어요.
라지에이터 삭제 성공하신 건 정말 다행이네요. 그거 때문에 골치 아픈 경우 많거든요. 주방 톤 차이는 조명을 바꿔보시면 좀 나아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네, 라지에이터 때문에 걱정 많았는데 해결돼서 좋았습니다. 조명을 바꿔보는 방법도 생각 못 했는데 고려해 봐야겠어요.
신발장 타일 밝은 건 처음엔 예쁜데 확실히 때 타면 눈에 띄긴 하죠. 그래도 밝은 톤이 집 전체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는 확실하실 거예요.
공감합니다. 저도 밝은 톤으로 했다가 매일 닦고 있어요. 그래도 분위기는 밝아서 포기 못 하겠더라고요.
망입유리 선택하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모루유리보다 덜 부담스럽고 질리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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