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주방 시트지 작업 시 재단 서비스 이용과 작업 강도에 대한 경험 공유
10년 넘은 부모님 댁 주방을 시트지로 리폼해 드리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이 강해서 크림화이트 색상으로 덮어주었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환해져서 부모님이 무척 만족해하시네요.
이번에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재단이었습니다. 시트지를 일일이 자르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고 해서, 이번에는 재단해서 보내주는 곳을 이용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이 정말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만약 직접 다 재단했더라면 하루는 더 걸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효율적이었습니다. 집에 이미 사둔 통 시트지가 있는데, 그걸 봤더니 괜히 얄미운 기분이 들 정도로 만족스럽네요.
작업하면서 특이했던 점은 사용하지 않는 오븐 처리였습니다. 철거를 하려고 보니 가스버너와 일체형이라 어쩔 수 없이 그냥 뒀는데, 차라리 다른 곳들과 똑같이 시트지로 덮어버리니 통일감이 생겨서 더 깔끔해 보였습니다. 특히 후면 장 쪽은 기존 필름이 다 뜨고 엉망인 상태였는데, 시트지를 입히니 금방 정돈되었습니다.
다만 경험자로서 조언을 드리자면, 도어 개수가 많을 경우 한꺼번에 다 하려 하지 말고 여유 있게 나누어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서 일일이 닦아내고 붙이는 과정이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크고 힘드네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행운필름
후기 19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재단 서비스 이용하면 확실히 시간은 절약되겠네요. 혹시 재단된 사이즈가 실제 도어랑 딱 맞았나요?
네, 생각보다 오차가 적어서 작업하기 수월했습니다.
오븐 일체형이라 포기하고 덮으신 게 오히려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참고하겠습니다.
닦고 붙이는 게 정말 힘들죠. 특히 기름때 있는 주방은 전처리 작업 시간이 거의 절반 이상 걸리는 것 같습니다.
크림화이트 색상 선택 잘하신 것 같아요. 너무 하얀색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관리도 편하더라고요.
통 시트지로 사면 저렴하긴 한데, 초보자가 재단하다가 실수해서 버리는 양 생각하면 재단 서비스가 훨씬 경제적일 수도 있겠네요.
필름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디아망 회벽 화이트랑 퓨어화이트 사이에서 갈팡질팡 중이에요
- 신축 아파트 부분 공사 계획 중인데 필름 시공 범위와 일정 적절할까요
- 화이트와 다크월넛 조합의 반셀프 인테리어, 필름 색상 매칭과 타일 관리 고민입니다
- 회벽 느낌 벽지와 필름 색상 조합, 통일감 있게 맞추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 유광 화이트 미드웨이 타일이랑 상하부장 필름 조합이 너무 헷갈려요
필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