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뒤 실입주 예정인데 전세용 공사 어디까지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0년 전 입주 상태 그대로인 43평 구축 아파트예요. 일단 샷시랑 설비, 기본 공사에 욕실까지는 이번에 싹 밀어버리려고 생각 중이거든요.
근데 도배랑 바닥재는 제가 나중에 들어올 때 바꾸고 싶은데, 그러면 전세 줄 때는 너무 튈까 봐 걱정이에요. 싱크대도 기본형으로 갈까 하는데, 붙박이장 매립된 거 말고 추가로 더 넣어줘야 하는지도 헷갈리더라고요. 욕실 줄눈까지 챙겨줘야 하는지 생각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분이에요.
제일 머리 아픈 건 전기랑 천장이에요. 시스템 에어컨을 나중에 하려면 천장을 그때 다시 쳐야 하는 건지, 아니면 미리 해둬야 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수도 설비 자리도 미리 잡아놔야 싱크대 짤 때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제가 나중에 실입주할 때 남겨둘 공사 범위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정말 막막해요.
댓글 7
전기랑 시스템 에어컨은 웬만하면 이번에 같이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나중에 도배 다 된 상태에서 천장 뜯으면 답 없더라고요.
아... 역시 그렇겠죠. 천장 목공을 미리 해둬야 나중에 고생을 안 하겠네요.
저도 4년 전세 주고 들어왔는데, 바닥재는 그냥 무난한 걸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실입주 때 다시 하려면 짐 다 빼고 해야 해서 생각보다 일이 커지더라고요.
줄눈은 전세용이면 굳이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기본 타일 시공만 깔끔하게 돼 있어도 세입자분들은 좋아하시더라고요.
그쵸? 줄눈까지는 좀 과한가 싶었는데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수도 설비 위치 바꾸실 거면 무조건 싱크대 짜기 전에 결정하셔야 해요. 나중에 옮기려면 바닥 다 뜯어야 하거든요.
붙박이장은 요즘 세입자분들이 자기 가구 가져오는 경우도 많아서, 기본 매립장만 있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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