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상판 깊이 늘렸더니 후드 뒤에 빈 공간이 생겼어요
냉장고장이랑 라인을 맞추려고 상판 깊이를 720으로 넓게 잡았거든요. 그때 상부장은 규격이라 손에서 좀 멀어질 수 있다는 얘기까지만 듣고 진행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다른 문제가 생길 줄은 몰랐어요.
오늘 주방 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상부장 안쪽에서 전선이 덜렁거리며 내려와 있는 걸 발견했어요. 자세히 보니까 환풍기 후드가 벽에 딱 붙지 않고 뒤로 붕 뜬 채로 시공되어 있더라고요.
벽면을 보니 실리콘 자국이 남아있어서 처음엔 붙였다가 다시 떼어낸 것 같은데, 대체 왜 이렇게 띄워서 설치한 건지 모르겠어요. 마감이 이렇게 비어있어도 괜찮은 건지, 아니면 시공 실수인지 너무 헷갈리네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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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상판 깊이 720이면 확실히 일반적인 규격보다 깊은 편이라 상부장이랑 괴리감이 있을 수 있겠더라고요.
맞아요, 그냥 조금 멀어지는 정도인 줄 알았는데 후드 쪽 마감이 이렇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후드 뒤가 비어있으면 기름때 낄까 봐 걱정되실 것 같아요. 보통은 벽에 밀착시키는 게 기본이거든요.
실리콘 자국이 있다는 건 작업자가 중간에 수정한 것 같은데, 왜 결국 띄운 상태로 마무리했는지 의문이네요.
그 부분이 제일 답답해요. 떼어낸 흔적은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빈 공간이 남았으니까요.
전선이 보일 정도면 마감재로 가려야 하는 부분이 누락된 게 아닐까 싶어요.
저도 상판 깊이 때문에 고민했었는데 720이면 꽤 과감하게 넓히신 편이네요.
이거 그냥 두면 나중에 먼지 쌓이고 위생상 안 좋을 것 같은데, 업체에 다시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다시 물어보려고 하는데, 이게 단순한 실수인지 아니면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건지 판단이 안 서네요.
상부장 규격이랑 상판 깊이가 안 맞을 때 발생하는 전형적인 마감 이슈 같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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