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졸리 마감 하나로 결정된 욕실의 기초 체력
광진구 자양동 자양1차 현대홈타운 안방 욕실, 올철거 후 설비부터 마감까지 토탈 리모델링을 진행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 시설을 모두 걷어내고 방수와 타일 시공을 통해 공간의 기본기를 다시 잡은 사례예요.
욕실 리모델링을 계획할 때 공정별로 업체를 따로 섭외하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상황이 생기곤 하죠. 이번 기록을 통해 철거부터 도기 세팅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과 사용된 자재를 상세히 짚어볼게요.

완성된 욕실의 모습입니다. 600x600 사이즈의 반무광 포세린 타일을 적용해 차분한 톤을 맞췄고, 세면대와 양변기 등 도기류를 배치해 실용적인 구성을 갖췄습니다. 특히 젠다이 높이는 상부장 사이즈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정밀하게 계산하여 시공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감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기초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타일의 수평과 수직을 맞추기 위해 레이저로 정확한 사각을 잡는 과정이 선행되었기 때문입니다.

타일 마감이 완료된 벽면에 금속 라디에이터와 받침대가 놓인 모습입니다.

바닥 근접부의 시공 과정입니다. 바닥 미장에는 일반 미장용 레미탈 40kg 4개를 사용했으며, 벽과 바닥 전체 시공 시에는 마페이맥시 s1 8개를 투입해 접착력을 확보했습니다.
문제는 방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위험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액체 방수 후 양생을 거쳐 아덱스 멀티 프라이머를 도포하고, 아덱스 WPM003 16kg 도막방수제를 롤러와 붓으로 얇게 여러 번 덧발라 층을 쌓았습니다.

천장에 배관과 전구가 설치되고 벽면에 파란색 클립으로 고정된 선이 보이는 공사 중인 공간입니다. 이 단계에서 전선과 배관의 위치를 정확히 잡아야 추후 도기 세팅 시 타공 위치에 오차가 생기지 않습니다.

벽면과 함께 소형 도구가 놓인 모습입니다. 이번 현장의 핵심인 졸리컷 마감은 공장 제품을 쓰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타일을 깎아내는 칼졸리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벽돌 벽과 파란색 마감 표면이 보이며 배관과 전선이 노출된 상태입니다. 조적 작업은 타일 시공 중에 쌓는 것보다 방수 전 철거 설비 단계에서 미리 진행해야 액체 방수까지 한 번에 가능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마감된 벽면과 바닥에 파이프가 부착된 디테일입니다. 특히 롱 조적 파티션의 경우 양생 속도와 하중으로 인해 수직이 어긋날 수 있어, 이틀에 걸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쌓아 올리는 공법을 적용했습니다.

벽돌과 콘크리트 마감이 혼합된 공간에 배관이 노출되어 있고 바닥에 통이 놓인 모습입니다. 타일 시공 시에는 평탄클립을 사용하여 양생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축 팽창으로 인한 단차를 최소화하는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마지막 줄눈 작업은 케라폭시를 사용했으며, 한국식의 긁어내기 방식이 아닌 해외 자재 공법에 맞춘 FM 시공 원칙을 지켰습니다. 도무스 기본라인 유가를 세면대 밑에 설치해 미적인 요소와 배수 기능을 함께 고려했습니다.
욕실 리모델링 시에는 600x600 포세린 타일의 경우 단차 방지를 위한 평탄클립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덱스 WPM003 같은 도막방수제와 마페이맥시 s1 접착제처럼 검증된 부자재가 정확한 공정에 따라 투입되었는지 체크해 보세요.
올철거 후 액체 방수와 도막 방수를 거쳐 600각 포세린 타일로 마감된 안방 욕실의 변화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깎아낸 칼졸리 마감과 케라폭시 줄눈이 만나 정교한 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도무스 기본라인 유가와 마페이맥시 s1을 활용한 시공법이 적용된 사례를 참고하여 계획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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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도막방수제를 여러 번 덧바르는 과정이 인상적이네요. 겉모습보다 기초 설비에 신경 쓴 게 느껴져서 더 안심되는 현장 같아요.
케라폭시 줄눈 시공법이 해외 FM 방식이라니 신뢰가 가요. 혹시 600x600 타일 시공할 때 평탄클립을 꼭 써야 단차가 안 생기는 건가요?
네, 600각 이상의 큰 타일은 양생 과정에서 수축 팽창이 일어날 수 있어 평탄클립을 사용해 단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졸리 마감 라인이 정말 정교하네요. 저도 이번에 욕실 리모델링 계획 중인데 600각 포세린 타일로 갈지 고민이었거든요. 참고가 많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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