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mm 로이유리 너머로 에어가드가 맞물린 순간

반*끝

부산 사상구 덕포동 벽산신익타운, 1994년에 준공되어 창호 교체가 시급했던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집을 매매한 후 전체 인테리어를 계획하며 가장 먼저 창호 공사를 진행한 사례예요.

오래된 창호는 틈새가 벌어져 외부 공기가 그대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죠.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고민될 때, 실제 적용된 자재의 사양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KCC 창호의 구체적인 라인업과 유리 두께를 중심으로 살펴볼게요.

창호가 열린 상태로 외부 건물과 도로가 보이는 시공 중 모습
창호가 열린 상태로 외부 건물과 도로가 보이는 시공 중 모습사진 출처

작업 초기, 기존 창호를 걷어내고 새로운 프레임을 맞추는 단계입니다. 고층 아파트의 특성상 외부 바람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프레임의 밀착도가 중요해요. 창밖으로 보이는 도심 풍경이 그대로 들어오는 지점부터 정밀한 실측이 시작되었습니다.

프레임에 측정선이 표시된 발코니 창호 설치 과정
프레임에 측정선이 표시된 발코니 창호 설치 과정사진 출처

발코니 창호 설치를 위해 프레임에 흰색 보드로 측정선을 표시해 둔 모습이에요. 이곳에는 뉴프라임 140 발코니 단창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창 높이가 2미터 이상인 제품에는 특별한 장치가 추가됩니다. 바로 문짝 사이에 위치해 창을 닫을 때 한 번 더 꽉 잡아주는 에어가드 시스템이에요.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작동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창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천장 구조가 노출된 실내 공간의 슬라이딩 유리문 설치 장면
천장 구조가 노출된 실내 공간의 슬라이딩 유리문 설치 장면사진 출처

실내 벽면의 벽지가 제거되고 천장 철골 구조가 드러난 상태에서 창호 설치가 진행됩니다. 바닥의 콘크리트 상태를 확인하며 수평을 잡는 과정이 필수적이에요. 슬라이딩 유리문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단 레일의 수평을 세밀하게 조정했습니다.

벽지가 벗겨진 벽면 중앙에 위치한 창호 시공 모습
벽지가 벗겨진 벽면 중앙에 위치한 창호 시공 모습사진 출처

벽지가 벗겨진 낡은 벽면과 패턴 벽지가 섞여 있는 실내 공간에 새로운 창호가 자리 잡았습니다. 전체 인테리어의 기초가 되는 공정인 만큼, 창호가 설치된 후의 모습이 집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짓게 됩니다. 프레임과 벽면 사이의 빈틈을 메우는 마감 작업이 이어집니다.

분홍색 벽면과 흰색 프레임 창호가 설치된 실내
분홍색 벽면과 흰색 프레임 창호가 설치된 실내사진 출처

분홍색 벽지가 붙은 공간에 흰색 프레임의 창호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안방과 작은방에는 와이드빌 230 이중창이 적용되었어요. 내부에는 22T 불투명+투명 유리를 사용하여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빛은 받아들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창호 주변 타일과 하단 수전 배관이 보이는 근접 샷
창호 주변 타일과 하단 수전 배관이 보이는 근접 샷사진 출처

주방 싱크대 쪽 창호 근처의 타일과 배관 상태를 확인하며 시공하는 장면입니다. 이곳 역시 와이드빌 230 이중창을 사용하되, 외부와 맞닿은 면에는 22T 로이+그린 유리를 배치했어요. 창 크기가 작은 주방의 특성상 유리 오픈 구간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 전용 제품을 선택해 시공했습니다.

분홍색 벽면과 흰색 타일 사이 유리문이 설치된 공간
분홍색 벽면과 흰색 타일 사이 유리문이 설치된 공간사진 출처

주방에서 뒤쪽 발코니로 이어지는 통로에 LX 터닝도어가 설치되었습니다. 천장의 노출 파이프와 전기 스위치 주변의 마감 상태를 정리하며 문틀을 고정했습니다.

구축 아파트의 창호 교체를 준비한다면 유리의 두께와 로이 코팅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발코니 단창의 경우 26T 로이 유리를 선택하고, 창 높이가 2미터가 넘는다면 에어가드 적용 가능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 분합창은 안전을 위해 자동 잠금 핸들 대신 고정손잡이와 크리센트를 조합하는 구성이 권장됩니다.

1994년 준공된 벽산신익타운의 낡은 창들을 걷어내고 KCC 뉴프라임 140과 와이드빌 230, 그리고 LX 터닝도어로 전체 라인업을 교체했습니다. 기초 공사인 창호가 바뀌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인상이 크게 달라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연식의 구축 아파트라면 26T 로이 유리와 에어가드 적용 여부를 먼저 검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준창호

KCC창호파시노 핸들LX 제품

이 집을 완성한 곳

준창호

샷시 · 부산 사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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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집***보18일 전

주방 쪽 창호에 로이+그린 유리를 쓰셨네요. 작은 창인데도 오픈 구간 확보를 위해 내부 전용 제품을 쓰신 게 인상적이에요.

창***중17일 전

에어가드 시스템이라는 건 처음 보는데 닫을 때 자동으로 꽉 잡아준다는 게 진짜 편해 보여요.

반*끝17일 전

맞아요, 특히 창 높이가 2미터 넘는 제품에 적용되면 사용자가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더라고요.

화***어17일 전

안방이랑 작은방에 불투명 유리를 섞어서 시선 차단하신 거 진짜 센스 있으신 것 같아요.

반*끝17일 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내부에는 22T 불투명과 투명 유리를 조합해서 구성한 사례라고 해요.

단**정16일 전

LX 터닝도어로 주방 발코니 통로 마감하신 거 부러워요. 외풍 차단 효과가 확실히 다를 것 같거든요.

부*댁16일 전

26T 로이유리 두께가 생각보다 두껍네요. 저희 집도 연식이 비슷해서 교체 고민 중인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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