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3평 반셀프 진행 중인데 타일 공정까지 마친 현장 모습이 생소해 고민입니다
22년 된 33평 아파트를 매수해서 수리하고 있습니다. 샷시 교체와 확장 공사는 제외하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반셀프로 진행 중이에요.
처음 집을 보았을 때는 구축 특유의 넓은 앞뒤 베란다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결정했는데, 막상 이사 나간 빈 집 상태에서 공사를 시작하니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계속 눈에 들어와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현재 공정은 철거와 목공을 모두 마쳤고 타일 시공까지 들어간 상태입니다. 그런데 아직 마감재가 다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 그런지, 과연 여기가 나중에 사람이 사는 집처럼 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반셀프로 진행하니 신경 써야 할 디테일이 너무 많아서 심적으로 많이 지치네요. 지금 단계에서 이런 막막함을 느끼는 게 일반적인지, 아니면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건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남은 공사 기간 동안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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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고욕실
후기 15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저도 반셀프 때 똑같이 느꼈어요. 타일까지 끝났을 때가 제일 휑하고 '이게 맞나' 싶은 시점입니다. 마감재 들어가면 완전히 달라져요.
정말 그럴까요? 지금은 그냥 공사장 같아서 확신이 안 서네요.
이 사례에서는 목공과 타일이라는 기초 골조와 면 잡기 공정이 완료된 시점입니다. 현재 느끼시는 이질감은 마감재(도배, 바닥재, 가구)가 설치되지 않아 공간의 색감과 질감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시각적인 완성도는 최종 마감 공정 이후에 판별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베란다 넓은 건 정말 큰 장점이에요. 나중에 짐 정리하고 나면 그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실 겁니다.
반셀프는 원래 매일이 의심의 연속이죠. 타일 줄눈이나 단차 같은 기능적인 부분만 잘 체크하셨다면 나머지는 시간 문제입니다.
맞아요. 하나하나 확인하다 보니 에너지가 다 빠지네요.
혹시 타일 색상은 어떤 걸로 하셨나요? 밝은 톤이면 나중에 조명 들어왔을 때 훨씬 집 같아 보일 거예요.
목공 끝났을 때가 제일 고비더라고요. 이제부터는 하나씩 채워 넣는 과정이라 조금만 더 힘내세요!
동감합니다. 뼈대 세울 때가 제일 힘들고 도배지 붙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설레기 시작하죠.
지금 단계에서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다음 공정 스케줄 체크하시는 데 집중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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