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리모델링 후 필름 색상 조합과 벽지 톤 매칭 결과물 판단 기준
9년 차 아파트 42평형인데 이번에 욕실, 필름, 마루, 도배, 조명 위주로 부분 공사를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도배만 하려다가 예산을 조금씩 늘려 반셀프로 계획했지만, 결국 소통이 잘 되는 분을 만나 턴키 형태로 진행하게 되었네요.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색상 매칭이었습니다. 중문은 기존 나무색 망입유리를 살리면서 밀크화이트 필름과 모루유리로 교체했고, 문틀은 매트캐시미어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문 하나는 원래 나무무늬였는데, 퍼티 작업을 해도 마감이 깨끗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 현장에서 오크색 필름으로 변경해 시공했습니다. 9미리 문선은 아니지만 샷시가 나무색이라 포인트가 되는 것 같은데, 이런 식의 톤 배분이 자연스러운지 궁금합니다.
벽지는 거실과 작은방은 회벽페인팅 화이트로, 안방과 서재는 테라코타 라이트샌드로 나눠서 시공해 봤습니다. 밀크화이트 필름과 회벽페인팅 화이트를 같이 뒀을 때의 느낌이 궁금해서 시도했는데, 실제 결과물을 보니 두 색상의 조화가 적절한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조명은 추천받은 모던한 스타일보다 제 취향인 전구색 위주로 골라 커튼박스 조명까지 설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원하던 분위기가 나온 것 같으면서도, 필름과 벽지의 톤 차이가 실제 거주하면서 이질감이 들지는 않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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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름
후기 19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오크색 필름으로 변경하신 문이 오히려 신의 한 수 같아요. 샷시 색상이랑 맞춘 거라면 통일감 있어 보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혹시 너무 튀어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했어요.
밀크화이트랑 회벽 화이트 조합은 조명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전구색 조명 켜셨을 때 톤이 어떻게 잡히는지 궁금해요.
방마다 벽지를 다르게 쓰신 건 좋은 시도 같아요. 테라코타 라이트샌드 색상이 안방 분위기를 차분하게 잡아줄 것 같습니다.
맞아요. 거실은 밝게 가고 침실은 톤다운 하는 게 정석이죠. 필름지 모델명 공유 가능하신가요?
전체적으로 톤온톤 배색을 잘 하신 것 같아요. 9미리 문선 아니어도 필름 마감이 깔끔하면 충분히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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