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아래 분배기 때문에 11자 주방을 포기해야 할 판이에요
주방 구조를 계속 그려보고 있는데 도무지 답이 안 나와서 가져왔어요. 조리 공간은 안쪽에 몰아넣고 밖으로 작은 아일랜드랑 식탁을 빼는 방향으로 잡았거든요.
문제는 싱크대 아래에 분배기가 딱 자리 잡고 있어서 11자로 돌리는 게 아예 불가능하더라고요. 사방이 벽으로 막힌 구조라 그런지 공간감을 잡기가 너무 힘들어요. 한 면이라도 뚫려 있으면 덜 답답할 텐데 말이에요.
지금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 중이에요. 수납을 포기하더라도 작업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냉장고랑 김치냉장고를 분리할지, 아니면 상하부장을 더 넣어서 수납을 챙길지 갈등 중이거든요. 수납을 늘리면 공간이 너무 답답해 보일 것 같고, 식세기 쓸 때 동선이 꼬일 것 같아 걱정이에요. 작업 공간이 최대 1.3m 정도 나올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충분할까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분배기 위치가 진짜 야속하네요. 저도 예전에 그거 때문에 구조 변경 포기한 적 있거든요.
맞아요. 설비 옮기는 게 비용이나 리스크가 너무 커서 그냥 포기하고 짜맞추는 중이에요.
작업 공간 1.3m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아일랜드에 소형가전 다 올리실 거면 상판 면적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수납 부족하면 나중에 무조건 후회하시더라고요. 답답하더라도 상부장 챙기시는 쪽으로 가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그게 제일 고민이에요. 짐이 많아서 수납은 필요한데 좁아 보일까 봐 계속 망설여지네요.
식세기 위치가 어디쯤인가요. 하부장 추가했을 때 동선 겹치는지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벽으로 둘러싸인 구조면 조명에 신경 많이 쓰셔야겠어요. 어두우면 훨씬 더 답답하게 느껴지거든요.
냉장고랑 김냉 분리하면 공간은 더 먹겠지만 확실히 사용하기는 편하더라고요.
아일랜드로 가전을 다 빼는 전략은 좋은 것 같아요. 조리대 공간 확보가 우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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